질병개요 크론병은 식도, 위, 소장, 대장과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증상의 악화와 재발이 반복되며 설사, 복통, 열 그리고 체중 감소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15~35세에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고 유전적인 요인과 생활환경이 서구화되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위험요인 및 증상 위험요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육류 중심의 식사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의 초기증상은 대개 복통, 설사, 나른함, 혈변, 발열, 체중 감소, 항문 통증 등이 있습니다. 최근 5년간 환자수 현황 2016년 57,000명 2017년 61,000명 2018년 66,000명 2019년 71,000명 2020년 73,000명 연평균 환자수 증감률 5.8% 가장 진료를 많이 받은 연령대 20대 20% 30대 19.2% 40대 18.4% 50대 17.6% 60대 14.6% 함께 유의해야 할 질병 과민대장증후군 기타 간질환 2형 당뇨병 치료 및 예방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의 치료방법은 우선적으로 약물치료(항염증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억제제, 항생제) 방법이 있으며 추가적으로 수술적 치료 또는 식이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소변검사_무심히 넘어갈 일이 아니다 신장은 복부 뒤에 척추와 평행한 위치에 있는 장기로 전해질, 혈압, 체액을 조절하기 때문에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항상 감염이나 병에 걸린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흔한 질병은 아니지만 보통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진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혈액 및 소변 검사로 진단 할 수 있습니다. 1. 만성피로 세포가 혈액을 통해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신장은 적혈구를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신장 손상되면 충분한 적혈구를 생성할 수 없습니다. 종합 검진으로 또는 간기능 검사로 증상을 살펴보지만 생활 습관이나 스트레스가 주범일 수 있습니다. 2~3개월 지속되면 전문 의료진에게 상담 치료해야 합니다. 2. 피부 가려움 (소양증) 신장은 혈류내의 많은 독소를 소변을 통해 배출하는데 신장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조직에 노폐물이 쌓이고 이 경우 피부 가려움이 느껴집니다. 3. 부종 체액 저류 혹은 부종이라 하는데 신장 질환의 명확한 이상 신호 중 하나로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다량으로 소실되었을 때 발생 할 수 있으며 발과 발목에 집중되지만 팔, 얼굴, 신체 부위에 나타날 수 있으며 콩팥 손상으로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빠져나가 몸이 붓는 신증후군이라고 합니다. 4. 빈혈 신장 질환이 심각한 상태라는 신호 일 수 있다. 신장은 에리스로포이에틴 (적혈구 생성인자)으로 알려진 호르몬 생성 기능을 하는데, 이 호르몬은 골수로 하여금 혈액세포를 생성하게 만듭니다. 중증 신부전증의 경우 이 기능이 저하 될 수 있고 그로 인해 적혈구 세포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만성 빈혈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5. 요통 허리나 옆구리의 통증은 잠재적 신장 질환일 수 있다. 노인의 경우 더욱 조심하여야 하며 신장 결석이나 요로 감염이 있을 때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변 시 불편함이나 화끈거림과 같은 신호가 나타나면 다소 심각한 상태로 인식되고 신장 질환 조기 발견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6. 소변변화 소변 상태는 신장 기능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 밤 중에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 - 소변에 거품이 나타난다. - 소변에 악취가 나며 어두운색이다. - 소변이 창백한 색이며 소변량이 많다. - 하루에 네 번 이상 소변 보기 어렵다. - 요실금이 생긴다. - 소변에 혈액이 섞여있다. 7. 입 냄새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나 쇠 맛이 느껴진다면 신장기능 부전으로 혈류 내에 독소가 축적된 결과 일 수 있습니다. 구강 위생에 신경을 쓴다해도 조절이 어려우면 신장 질환으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양파원산지는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그 밖의 북쪽 산악지대를 포함한 서남아시아와 지중해 지역으로 추정됩니다. 영어로는 (onion)이라 부르는데 로마인이 양파를 큰 진주(unio)라 부른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프랑스어의 oignon도 어원은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양파는 조미료나 샐러드 등의 여러 가지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것 외에 민간약으로도 널리 이용되어 왔습니다. 전통적인 의학 논문에서는 많은 비타민의 근원이며 발열, 부종, 위염, 만성 기관지염에 유용하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식염과 합해지면 복통 등의 치료 약이 되고, 같은 양의 고추기름으로 섞은 것은 관절 류머티즘(rheumatism)의 관절통이나 염증에 효용이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양파주스에는 살균제가 있다고 하며 양파기름은 심장을 자극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심장 내의 혈관인 관동맥의 혈액양을 증가시키며 혈액을 맑게하고, 혈전을 예방하며,장의 평활근이나 자궁을 자극하고 또 담즙 생산을 촉진, 혈당도 떨어뜨린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운동선수들이 많은 양의 양파를 섭취하였는데 혈액(체액)의 균형을 바로 잡아 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라 합니다. 또한 로마시대 검투사들은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양파를 으깨 발랐다고 합니다. 이들 민간요법으로 전해온 효용은 근래에 들어서 의학이나 약학적 연구에 의해 그 실태가 증명되고 있는데, 양파에는 심근경색, 협심증, 뇌경색의 허혈성 질환에도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양파에는 여러 가지 유효성분이 있지만 특히 많은 것은 이온을 포함한 유기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케르세틴입니다. 3대 영양소로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많고, 탄수화물 중에는 글루코오스, 과당, 자당(슈크로오스), 외에 장내 유익한 균(비피더스 균 등)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올리고당도 풍부합니다. 양파(특히 황색계)의 특유한 매운 맛과 자극적인 냄새는 유화알림이라는 성분으로 소화액의분비를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이 자극적인 냄새가 육류와 생선의 냄새를 없애주기도 합니다. 가열하면 매운맛이 사라져 달게 되는데, 향기가 나는 이 단맛은 설탕으로 대체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특유의 단맛은 생양파의 매운 맛의 본체인 알킬디술파이드류가 가열로 일부는 휘발되고 일부는 분해되어서 단맛이 있는 프로판티올(프로필멜캅탄)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지는데, 실제로 이 물질을 합성해 보니 설탕의 50~70배의 단맛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생양파 중에는 약 6%의 분리된 당(포도당, 과당, 자당)이 있어서, 가열에 의해서 변하지 않지만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수분의 증발에 의해서 이들의 당 농도가 올라가고, 가열에 의한 조직파괴나 연화에 의해 단맛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자극성 있는 냄새의 원인이 되는 함유화합물은 가열로 감소해서 단 향기성분이 생성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쉽게 번식하고 보관하고 운반할 수 있는 양파는 마늘 등 파와 함께 현대인의 생활 습관병의 예방, 성인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성인병에 안 걸리는 비결이 바로 양파에 있다고 합니다. 양파는 예로부터 현대인들에게 장수를 위한 묘약으로 여겨지고, 양파는 소화기 계통의 암 예방에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 위암, 폐암뿐 아니라 유방암, 식도암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암, 심장, 뇌졸중, 당뇨등의 병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가되는 주요질병은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아주 중요하며, 생활 식습관과 병의 관계가 계속된 연구에서 건강증진, 질병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고 추구하게 되었고, 그중에서 양파는 민간요법으로 오랜 역사가 있어 일찍이 주목되어 오고 있습니다. 특히 1970년대부터 구미나 인도를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암, 심혈관병, 당뇨병, 기관지천식, 골다공증, 안질, 피부병 등의 예방, 개선 효과, 간 강화, 해독, 항염, 항균, 바이러스, 노화 방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심혈관병의 위험인자인 고지혈증이나 혈전, 당뇨병이나 그 합병증과 관련해서는 역학조사뿐 아니라 많은 시험이 행해져서 높은 유효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양파의 효능 혈압강화 작용 항산화 작용 눈 보호 작용 간강화·해독 작용 중성지방저하 콜레스트롤 저하 암억제 작용 진정작용 살균작용 천식억제 응고억제, 혈전용해 작용 혈당저하 작용 이상과 같이 양파는 현대인의 중요 질병,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병의 예방과 개선에 분명한 효능이 있으며 게다가 중요한 사실은 약물에서 많이 보이는 부작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활습관병처럼 장기적인 대처가 필요한 질병의 예방과 개선에 최적의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양파는 생활습관병이나 성인병의 특효약이나 만능 약은 아닙니다. 간, 심혈관병, 당뇨병 등의 주요 생활습관병은 장기간의 잘못된 식생활과 여러 변수에 의해 발병합니다.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생활은 물론 스트레스, 운동, 수면 등의 생활습관 전반을 바로잡는 일이 중요합니다.
금연은 기본이고 탄 음식 먹지 마라, 위에 생기는 모든 악성 종양을 위암이라고 하는데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갑상선 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이며, 위암 유병률은 전체 암의 전체 2위, 남자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위점막에서 발생하는 위샘암종이며 일반적으로 위암이라고 하면 위샘암종(위선암)을 말합니다. 현재까지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 진단입니다. 이를 위하여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남녀 모두 40세부터 시작하여 최소한 2년에 한 번 내시경 검사 (혹은 상부위장관 촬영)을 받는 것이 좋으며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등 고위험군은 이보다 젊은 나이에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 위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위내시경 검사와 위장관 조영술의 두 가지 검사 모두 비교적 정확한 방법입니다. 상부위장관 조영술은 내시경보다 환자들의 고통이 덜하지만 방사선에 노출되며 병변의 크기가 작은 경우 발견되지 않는 예가 있어 정확도가 위내시경에 비해서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는 힘들기는 하지만 의심되는 병변에 대해서 조직 검사도 할 수 있어 매우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위암에 대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는 점막-점막하층-근육층-장막층으로 돼 있는데, 한국 위암의 70%가 점막이나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조기 위암입니다. 조기 위암은 입으로 내시경을 넣고, 내시경에 장착된 절제용 나이프로 암 부위를 도려냅니다. 치료를 전혀 받지 않을 경우 보통 1기 63개월, 2기 25개월, 3기 13개월, 4기 10개월, 통계도 있습니다 4기 위암 중에도 항암제로 먼저 치료해 암세포 크기나 전이 부위를 줄인 뒤 빠르게 수술해 도려내는 기법으로 전환 수술(Conversion Surgery)이란 것도 있는데 전환 수술을 하면 생존 기간이 늘어납니다. 평균 생존 기간이 26개월로 늘었습니다. 6개월~1년보다 최대 4배가 됐고. 삶의 질이 올라가고, 일부는 완치됩니다. 다만 4기 암 중 40%가량만 전환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간, 대동맥 주변 림프절에 전이된 환자는 가능성이 떨어지고, 뇌나 폐에 전이됐으면 전환 수술이 불가능하다. 국립암센터의 암환자 등록 통계에 따르면 암세포가 위를 벗어나지 않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7.5%지만, 멀리 떨어진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된 경우 6.7%에 불과합니다. 의료진들은 6.7%의 벽을 깨기 위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위암 5년 생존율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1993년 43.9%에서 2020년 78%로 올랐다. 계속 호전 될 전망입니다. 5년 생존율을 더욱 상승시키기 위한 의료진의 위암 예방 상식입니다. 1. 40세부터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암 예방의 최선책은 정기검진입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40세 이상, 흡연자 등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흡연하면 위암 발생률이 2~4배 올라갑니다. 위암은 흡연과 과음으로 자유롭지 못합니다. 2. 가공식품, 소금에 절인 것 등 맵고 짠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부패한 음식,질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삼가고, 소금 섭취량을 줄이며 훈증한 음식 또한 피합니다. 3. 탄 부위에는 발암물질이 많습니다. 육류만 주의할 게 아니라 생선의 불에 탄 부분도 주의해야 합니다. 4.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식사로 위를 편하게 해야 합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과식하지 말고. 한 숟가락 덜 먹어야 합니다. 비만은 위암을 포함한 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5. 비타민A, B, C, E와 칼슘, 칼륨 그리고 엽산의 적절한 섭취도 위암 발병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이 포함된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오래 ♪♬♩는 게 중요하다. 위는 음식물을 혼합하고 짓이겨서 내려보내기 때문에 오래 ♪♬♩고 삼켜야 위가 편해집니다. 6. 위암을 예방하려면 헬코박터균 감염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무증상 정상인을 대상으로, 40세부터는 적어도 2년에 한 번 위내시경을 시행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가족 중 위암에 걸린 사람이 있거나,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과 같은 내시경 소견이 있는 위암 발생의 고위험군은 의사와 상의하여 매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영 유아기부터 성인까지 연령에 따라 특정 부위에 전형적인 양상으로 만성적으로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면서 나타나는 피부염입니다. 아토피(Atopy)는 일반인에 볼 수 없는 비정상적인 알레르기 반응을 의미하는데 발병 신체 부위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코), 알레르기 천식(기관지), 아토피 피부염(피부) 등으로 나뉘며 식품 알레르기도 같은 범주에 포함됩니다. 이중 아토피 피부염은 대개 5세 이전 유아기엔 빰, 팔다리 폄 쪽에 증상이 심하고 소아기에는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에 증상이 심합니다. 얼굴버짐이 잘 생기고 귀에도 습진이 생겨 소아기엔 귀가 잘 찢어집니다. 성장과 더불어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는 아토피 피부염은 어린이에게는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약 10%는 성인이 돼도 얼굴과 목에 습진이 남아 있거나 만성적인 주부습진 형태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에 의하면 2021년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100만명 이상으로 최근 급증했으며 그중에 30만명 정도가 0~9세 아이들입니다. 아토피 치료제의 국내 시장은 5000억원 규모이고, 일본 미국 포함 G7국가의 아토피 치료제 시장규모는 10조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아토피 시장정복에 국내외 제약 · 바이오 기업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이유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현재까지 정확한 발명 원인은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 피부장벽의 기능의 이상 그리고 면역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부모 모두 아토피라면 자녀가 아토피일 가능성은 70~80%로 본다. 이런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집먼지진드기·고양이털·개털·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물질이나 대기오염물질 등 환경적 인자에 노출되면서 알레르기 증상이 유발됩니다 환경오염도 무시할 수 없는 큰 원인이며, 주거환경변화로 진드기가 기생하기 좋은 카펫 사용 또 반려동물의 급증도 주요 원인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자연환경이 좋은 외국에서 고생하다 다시 국내에서 호전되기도 하니 한두 가지 요인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초기에는 가려움증을 줄이기위해 경구 항히스타민제( 주로 알레르기증, 기관지 천식, 두드러기, 약물진 연고제로 알레르기성 피부병에도 쓰임)를 투여하고 가려움증과 피부염을 완화한 다음 보습제로 처방을 더 진행합니다. 보습제로 조절이 안될 경우 단기간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항염, 항 알레르기 작용이 탁월한 스테로이드를 처방합니다. 피부염에는 직접바르는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한 후에 호전되면 장기적으로 피부에 부작용이 없는 국소 면역 조절제 연고를 처방합니다. 오래 바르면 피부가 얇아지고 혈관이 확장될 수 있고 또 남용하면 성장 지연이나 소아 당뇨, 골다공증이 오는 부작용이 있지만 전문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제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최근 효과가 좋은 경구약도 급여 승인 되어서 환자 삶의 질이 현저히 좋아졌습니다. 아토피는 단기간에 완치되는 질병이 아닙니다. 어성초, 알로에 탱자 삶은 물등 민간요법으로 피부를 자극 심화되어 치료가 어려워지고 치료기간이 더 늘어 날수도 있습니다. 아토피와 음식 아토피 환자 중에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20%가 안됩니다. 우유나 유제품, 계란 흰자, 콩 알레르기는 세 살 전후에 소멸되기에 피검사를 해보지도 않고 음식 조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땅콩, 견과류, 생선 알레르기는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지만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등은 관련이 없습니다. 아토피와 생활 생활공간 온도를 20도 정도 유지합니다. 몸이 더워지면 더 가려워지고 염증도 심해지기 때문에 피부 청결과 보습은 늘 지켜줘야 합니다. 때를 밀지 않고 30도 정도의 물로 샤워를 한후에 바로 보습제를 듬뿍 바르고 가려워질 때마다 덧바르기를 합니다. 술 · 담배는 금물이며 규칙적 식단과 건강한 식단, 긍정적인 생활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조절합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환한 시간에는 자외선이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 발라주는 것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체질적, 유전적 요인에 환경적 작용이 더하여 생기는 것으로 체질 개선을 통해 완치된다는 말은 근거없는 말입니다. 술 담배를 피하고, 평생 보습의 관리를 유지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