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이란 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간세포암종이 간암 중 가장 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간세포암종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간암의 발생 순위는 6위이지만, 암사망 원인으로는 더 상위로 올라가서 4~50대 인구에서는 간암 사망률이 오히려 위암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간암의 증상 대부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이 우연히, 혹은 정기 검사에 의해 발견됩니다. 암이 진행되면 황달, 피로, 조기 포만감 등의 소화불량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오른쪽 윗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간암의 원인 간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B형간염 바이러스(HBV) 또는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의한 만성 감염, 간경변증, 당뇨병, 과도한 음주, 비알코올성 지방 간질환이있는 경우 간암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간암의 진행단계(병기) 결정 병기 결정은 종양의 크기와 개수, 혈관침범 유무에 따라 결정되며, 치료방침을 결정하거나 예후를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간암의 병기는 간암의 상태(크기나 개수, 범위)를 결정하는 인자, 림프절 전이 여부, 다른 장기에 원격 전이 여부, 이 세 가지 요소로 구분하여 평가합니다. 또 간암의 진행 정도뿐 아니라 남아 있는 간기능도 함께 평가되어야 합니다. 간암의 진단 및 병기 결정에 필요한 검사 혈액 검사 ㆍ간 기능 이상 확인 특히 간암표지자 (알파태아단백)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 간암 진단 가능 영상 검사 간암 발생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에게 복부 초음파, 복부 CT, 간 MRI, 간동맥 혈관조영술 등과같은 영상 검사를 진행 조직생검 혈액 검사와 영상 검사만으로 진단 불가능한 경우 간암을 진단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 간암의 치료 간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간암의 수술적 절제입니다. 그러나 간암 환자 중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약 30%로, 수술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최근에는 간이식의 성적이 우수하여 간 기능이 나쁘거나 종양의 개수가 많아 수술적 절제가 어렵더라도 간이식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편 간암이 간 밖으로 전이된 경우나, 병이 더 진행된 경우라면 항암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간암이 재발할 위험성 간암은 B형간염, C형간염 혹은 간경변증 등의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현재 기술로 간암에 대하여 완벽하게 치료하여 완치한다고 하여도 남아 있는 병든 간에서 다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간 절제술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한다고 하여도 5년 이내에 50~70% 정도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암에 대하여 치료를 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암의 예방 간암을 완벽하게 예방하는 방법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즉, 간암의 예방은 결국 그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지나친 음주를 금하고, 금연합니다. 또, 간염이나 간경변 등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사람은 B형 간염 백신을 맞도록 합니다. 간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암으로 인해 이미 증상이 생긴 경우에는 수술적 완치가 힘듭니다. 따라서 간암은 사전 예방에 집중하거나, 무증상기에 진단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간암의 검진 권고안] 검진 대상 만 40세 이상 남녀로 다음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 1. 간경변증 2.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 양성 3.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 4. 과년도 동안일반건강검진 결과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 양성자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으로 확인된 자 검진주기 6개월 검진방법 복부 초음파 검사 혈청 알파태아단백 측정 참고문헌 1. 서울대학교병원 (http://www.snuh.org) 2. Mayo clinic (https://www.mayoclinic.org) 3. 삼성서울병원 (http://www.samsunghospital.com) 4. 보건복지부_국립암센터_2018 암등록통계 보도자료 (2020.12.29. 배포) 5. National Health Service (https://www.nhs.uk) 6. 간암과 치료를 위한 안내_삼성서울병원(2017년 5월 재판 발행) 7. 대한 간암 학회 (https://livercancer.or.kr) 8. 대한 종양 외과 학회 (https://www.koreansso.org) 9. 대한간학회 (https://www.kasl.org) 10. 가톨릭대학교 성 빈센트 암병원 (https://www.cmcvincent.or.kr/cancer)
위암이란 ? 위암은 우리나라 암발생률 1위의 암으로, 사망률도 높은 암입니다. 위장 내에서 궤양이나 혹 덩어리 형태로 나타나며, 이곳에서 시행한 조직검사에서 암세포가 확인될 때 위암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위암 세포가 위벽의 점막과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경우를 조기위암이라 하며, 그 아래층인 근육층 이상을 침범하였을 때 진행 위암이라 합니다. 조기위암의 치료 성적은완치라 할 수 있을 만큼 아주 좋아 위암의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암의 증상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75%)입니다. 초기증상으로는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동통, 식사 후 소화불량, 식후 팽만감, 식욕부진 등이 있습니다. 이는 급.만성 위염이나 십이지장궤양, 위궤양의 증세와 유사하여 증상으로는 감별이 되지 않습니다. 진행된 증상으로는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위장의 유문부에 위암이 발생되면 음식물의 통과 장애로 구역질과 구토를 하게 되며, 출혈이 있으면 흑색변을 보게 됩니다. 체중 감소가 동반되고 좌측 쇄골 상부에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생각하고 소화제나 제산제를 장기 복용하면서 대증요법만 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검사가 필요한가?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반드시 다음의 검사가 시행되어야 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40대이후에는 년 1회 정기적 검진 받는 것이 좋습니다. ㆍ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 : 검사 전 8시간만 금식하면 검사가 가능합니다. 인후부에 가벼운 국소마취를 하고 검사가 시행되며, 검사시간은 평균 5분정도 소요됩니다. 위암뿐만 아니라 식도, 위, 십이지장 상부의 모든 질환의 진단이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최근에는 수면유발 내시경으로 환자들이 보다 편히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ㆍ위장조영술 : 방사선 특수검사로 작은 병변의 발견이 어려우며, 이상 소견 시 다시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며 조직검사를 하여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암의 위험인자 위암의 발생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는데 식품속의 발암물질이나 감염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주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ㆍ식품발암물질 : 불에 까맣게 태운 고기나 소금에 절인 지나치게 짠 음식 등에는 니트로소아민이란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트로소아민은 여러 종류의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강력한 발암물질이고, 고농도의 식염은 위점막을 손상시켜 위암의 발생을 쉽게 합니다. ㆍ장상피화생 위점막세포가 장의 상피세포로 변하는 장상피화생에서 위암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져 있습니다. ㆍ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 : 위점막에 기생하는 나선형의 균으로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의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균에 오랜 기간 감염되면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을 일으켜 암 발생이 초래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감될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하고, 집안에 위암 환자가 있으면 이 균을 검사해 제균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 흡연 : 위암발생은 흡연자들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위수술을 받은 과거력, 위산분비 감소 : 위절제술로 위산 분비가 감소되어 15년 이상 경과하거나 다른 이유로 위산분비가 감소될 때 위암의 발생이 높아 집니다. 위암의 치료 조기에 발견하여 근치적 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조기위암의 경우 5년 생존률이 90% 정도로 보고되어 치료성적이 완치에 가깝고, 또한 최근에는 조기위암 중 일부분의 경우, 전신 마취하에 개복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비교적 시술이 간단하고 수술의 공포감, 수술 후 합병증 등이 없는 내시경적 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약 10년 동안 조기위암에 대한 내시경적 수술을 시행한 결과 외과적 개복수술과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위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진행위암의 경우, 외과에서 근치적 위절제술이 시행된 후 소화기 암치료센터에서 전문적 면역 및 화학요법이 시행됩니다. 수술 후 치료와 경과 관찰이 중요하며 전문적인 항암요법이 필요합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위암이나 고령 등의 이유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과거에는 영양관을 식도로 집어넣거나 고식적인 수술로 환자의 남은 삶을 연장시켜 왔으나 이 방법 역시 장기간 또는 수술 후 합병증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환자의 남은 삶을 보다 편안하게 하기 위해 좁아진 식도, 위, 십이지장 내에 내시경을 통하여 비교적 쉽게 인공관을 삽입하여 환자의 연하곤란과 음식물의 소장 통과 등을 해소하여 영양결핍으로 인한 사망을 막고 더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위암의 예방 • 식생활의 개선 : 짠 김치, 절인 음식, 뜨거운 음식, 불에 그을린 음식, 지나치게 매운 음식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 비타민 A, C, E 섭취 : 녹황색 채소, 과일에는 비타민 A와 C, E가 풍부하며, 비타민 A, E는 발암을 억제하고, 비타민 C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 금연 : 흡연은 폐암, 췌장암, 위암의 최대 발암 요인입니다. • 정기적 검진 40세 이상 성인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1~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은 간의 염증으로 인해 간이 부으며 간 부위의 불편감 내지는 통증을 일으키고 때로는 영구적인 손상을 야기하기도합니다. 간염은 음주나 약물, 화학 물질, 바이러스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서로 다른 5종류의 바이러스성 간염이 있습니다. A형 간염 : 감염성 간염이라고 불리며 사람의 분변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음료수를 섭취 시 전파되며 거의 대부분의 환자는 잘 회복되지만 일부에서는 심한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B형 간염 : 혈청 간염으로 불리기도 하며 출생 시 산모로부터 태아에게 전염이 되거나 성적인 접촉, 감염된 혈액의 수혈, 소독되지 않은 주사, 문신들에 의해 전파되며 간경변증의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C형 간염 : 과거에는 비 A 비 B형 간염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주로 혈액이나 소독되지 않은 주사에 의해 감염되며 간경변증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D형 간염 : B형 간염환자 중 정맥 약물 사용자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며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만 전파가 가능하고 B형 간염과 동반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E형 간염 : A형 간염과 유사하며 A형간염과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의 증상 대개의 경우 감기와 유사하거나 비 특이적으로 나타나므로 진단이 어렵고 전혀 자각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피로감, 구역, 구토, 설사, 복부 불쾌감, 관절 및 근육통, 소변이나 대변의 색깔 변화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에 노출시 바로 의사에게 상담 하거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의사는 병력을 청취하고 진찰 한 후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액 검사 및 초음파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간 조직 생검 간조직 생검이란 간 조직을 현미경으로 분석하여 질병의 상태 및 정도를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부분마취를 한 후 가느다란 주사침을 이용하여 간 조직을 소량 채취하는 시술입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을 확인하는 검사로 바이러스에 의한 간 손상의 정도를 확인하고 환자의 간기능 약화가 만성간염에 의한 것인지 혹은 간경변증으로 진행된 상태인지, 선천성 질환에 의한 것인지를 판정하게 합니다. 또한 향후 치료 방침을 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치료에 따른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효과를 판정할 수 있습니다. 급성과 만성 간염의 차이 급성 간염이란 간염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서 활동을 하게 되는 초기 감염을 말하며 증상이 거의 없을 수도 있고 약하게 나타날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간염바이러스가 체내에서 6개월 이상 계속해서 검출되면 만성 간염이라 합니다. A형과 E형 간염바이러스는 급성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대부분 순조롭게 회복되는 반면 B형과 C형은 만성간염으로 진행이 잘되고 간경변 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률이 높습니다. 간염에 걸린 사람의 입원 문제 증상이 경미하거나 전신 상태가 나쁘지 않고 황달 수치를 비롯한 간기능 수치가 심하게 높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입원치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심한 식욕부진 또는 구토가 지속되거나, 전신상태의 변화가 온 경우, 황달 수치가 심하게 상승되었거나 지속적으로 상승되어 있는 경우, 간염으로 인한 출혈성 경향이 있는 경우, 황달 수치는 상승하고 있는데 반하여 급격하게 간 기능 수치가 떨어지는 경우, 복수등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간기능수치가 지속적으로높은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간염보균자란 일반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말이지만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입니다. 이는 B형, C형, D형간염 바이러스가 혈액 혹은 간조직 내에 지속적으로 존재 한다는 의미로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지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간 기능 및 간 조직 소견은 정상일수도 있고 이상 소견을 보일 수도 있으며 증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간염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혈액 내에 검출되어도 간 기능 수치가 정상적이며 증상이 없으면 건강 보균자로 분류하여 향후 간경변이나 간암의 간암으로의 진행도 없고 전파도 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최근에는 모든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언젠가는 간질환이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 기능 수치가 정상이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복부초음파 검사와 간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간경변증이나 간암의 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고 타인에게 간염의 전파도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진찰이 필요합니다. 급성간염의 치료방법 급성간염 시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자주 있으며 식욕 부진으로 영양 섭취가 잘 되지 않아 환자의 전신 상태가 더욱 악화되거나 간염 증상의 호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간염의 경우 간성뇌증의 증세가 없고 환자가 잘 견딜 수 있다면 고단백식이를 권장하며 대개 아침 공복 시에 구토 및 식욕부진의 증상이 가장 경미하므로 주로 아침식사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하면 간염이 악화되고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도 있으므로 급성간염환자는 회복되어도 약 1년간은 금주하고 여성의 경우 경구피임제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간염의 급성기 동안에는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성관계로 인해 상대방에게 간염 바이러스를 전파 할 수 있습니다. 만성간염의 치료방법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주고 원인 바이러스를 제거하거나 활성도를 감소시키는 약물이 여러 가지 있으나 간염 바이러스의 종류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약제가 다르므로 담당의사에게 진찰과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의 치료에 여러 가지 경구용 항 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환자에서 간수치와 바이러스 수치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으며 적어도 1년 이상 장기간 사용을 해야 합니다. 복용이 매우 간편하여 하루 한 알만 복용하고 다른 약제와의 상호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다만 거르지 말고 매일 꾸준히 복용하여야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자주 약제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약제에 저항하는 바이러스, 즉 내성 바이러스의 출현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효과적인 다른 약제를 병용 하거나 새로운 약제로 바꾸어 투여 할 수 있습니다. 만성 C형 간염의 표준 치료로 최근에 인터페론과 항바이러스제를 병용 투여하여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치료기간과 약제의 용량은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이나 농도, 연령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간염 환자 안정 가료 피로감의 정도에 따라 활동의 정도를 결정할 수 있어 피로감이 없다면 활동을 제한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간 수치가 매우 높아서 간부전이 예상되거나 황달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경우, 출혈성 경향 또는 전신증상이 심한 경우 및 고령의 환자는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 환자가 음식을 만들 경우 가족에게 전파여부 A형과 E형 간염 환자는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사람이 먹을 음식을 만들지 말아야 하며 식기도 급성기 경우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B형, C형, D형 간염 환자는 음식조리에 제한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간염의 예방 A형과 E형 간염 : A형 간염 예방 주사가 있으며 공중위생과 개인위생은 A형과 E형 간염의 전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염이 의심되는 물은 반드시 끊여 먹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조리를 하며 오염된 물에서 채취된 굴 및 조개류 등의 섭취도 피해야 합니다. 가족 내에서 또는 가까이 지내는 사람에게 간염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 식기, 침구류, 의복 등을 비누로 자주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B형 간염 : B형 간염 예방주사가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타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콘돔 등 피임기구 사용 없이 B형 간염 환자와 성적 접촉을 하는 것과 면도기, 손톱깍기, 칫솔, 주사바늘을 같이 쓰는 것도 역시 피해야 합니다. 문신을 하거나 침을 맞는 것도 B형 간염 전파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신체접촉이나 음식을 같이 먹는다고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B형 간염은 산모에서 태어나는 아이의 경우 출생 시 반드시 예방주사와 면역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C형 간염 : 혈액은행에서 혈액의 선별검사를 시행하므로 현재 수혈에 의한 C형 간염의 발생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감염균을 보유한 사람의 타액이나 혈액에 노출을 피하고 주사침을 돌려가면서 사용하는 어떤 행위도 말아야 합니다. 역시 문신이나 침술 등에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달콤한 대추야자가 가진 7가지 이점 중동의 사막에 있는 나무에서 나는 대추야자는 우리에게 석유 재벌로 잘 알려진 만수르가 즐겨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달콤한 맛과 더불어 엄청나게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 과일은 이슬람 경전인 코란에서는 신이 내려준 음식이라 적혀있고, 구약성서에는 에덴동산의 과실로 등장하기도 한다. 지금부터 예전부터 가진 영양분이 많다고 전해 내려온 이것이 어떤 효능을 가졌는지 소개하려 한다.첫 번째, 영양소가 풍부하다.대추야자 3개로 약 200칼로리, 약 5g의 탄수화물, 섬유질 54g과 단백질 1g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크기는 작으나 비타민 B, 비타민 K,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아연, 망간을 포함해 적은 양으로 광범위한 영양소를 공급한다. 즉, 단순히 설탕 폭탄이나 빈 열량이 아니라 필요한 영양소가 가득 차 있는 과일이다.두 번째, 다양한 산화 방지제가 있다.비타민과 미네랄 함량 외에도 건강 보호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약학 및 바이오앨리어드 과학 저널에 게재된 최근의 한 논문은 이것이 산화 스트레스 관련 질병의 관리에 사용될 수 있는 천연 항산화제의 좋은 원천이라고 밝혔다. 산화적 스트레스는 세포 손상 활성산소의 생산과 그 해로운 영향에 대항하는 신체의 능력 사이에 불균형이 있을 때 발생한다. 이는 노화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세포 손상의 전조가 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항염증 및 항균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는데, 전염병을 퇴치하는 것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세 번째, 설탕과 같은 인공적 달콤함이 포함되지 않은 자연의 단맛을 제공한다.많은 사람은 말린 과일이라 생각하지만, 물을 제거하는 과정이 없는 신선한 과일이다. 이처럼 가공되지 않은 과일이기 때문에 먹을 때 느껴지는 단맛은 대추야자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이다. 즉, 에너지 바로 만들면 라벨에는 첨가된 설탕량이 0g이라고 표시할 수 있다. 설탕은 심장병과 비만의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심장병과 비만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어 하루의 정해진 양 이상은 먹지 않은 것이 좋다.미국심장학회(AHA)는 여성들에게 설탕을 6티스푼 정도를 섭취할 것을 권고하는데, 이는 25그램이나 100칼로리에 해당한다. 남성에게 권장되는 양은 9티스푼으로 36그램 또는 150칼로리다. 만약 식단의 음식을 달콤하게 하는 데 대추야자를 사용한다면, 제한되는 설탕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네 번째, 소화기 건강을 지탱하게 한다.3개의 대추야자는 소화 기능을 좋게 만드는 섬유질 하루 목표량의 약 18%를 제공한다. 영국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는 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조사했다. 건강한 남자는 매일 7번 이를 섭취하거나 21일 동안 탄수화물과 설탕 혼합물을 조절해서 먹도록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연구원들은 실험하는 동안 연구 대상자들이 배변 빈도가 향상되고 세포를 손상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변 화학 물질의 수치가 감소했다는 것을 발견했다.다섯 번째, 심장 건강과 혈당 조절을 보호한다.한 연구에서 4주 동안 건강한 성인의 섭취 효과를 조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하루에 다른 두 종류를 약 100g씩 먹었다. 월말에, 연구원들은 추가가한 양이 연구 대상자들의 체질량 지수(BMI), 총콜레스테롤, LDL 또는 HDL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식 혈당과 혈중 지방 수치는 실험 후 증가하지 않았다. 사실, 혈액 지방은 산화 스트레스의 측정과 마찬가지로 감소했다.또 다른 최근의 연구는 혈액 지방과 혈당 조절 두 가지 모두에 실험을 진행했다.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100명의 남녀는 무작위로 16주 동안 과일을 전혀 먹지 않거나 매일 3개를 추가해 먹도록 했다. 대추야자를 섭취한 사람들은 총콜레스테롤과 "나쁜" LDL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경험했다. 그리고 HbA1c(이전 2~3개월 동안의 혈당 조절 측정치)는 섭취한 집단에서는 변하지 않았다.혈당 조절과 심장 건강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이러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심장마비를 포함한 심장질환의 위험이 2배 증가하는데, 이러한 심혈관질환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중 사망원인 1위이다.여섯 번째, 뇌를 보호해 줄 수 있다.이것이 가지고 있는 보호 화합물도 뇌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진다. 신경 재생 연구 저널에 게재된 논문은 뇌의 염증과 산화적 스트레스와 싸우는 능력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치료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일곱 번째, 출산 진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이 과일이 가진 잠재적 편익은 임산부에게 적용될 수 있다. BMC 임신과 출산이라는 저널에 실린 2020년 논문은 대추야자가 노동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원들은 이전에 발표된 연구들을 검토해 이것을 먹는 것이 자궁경부가 확장되는 단계인 출산 진통 활성 단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뿐만 아니라 질 노동에 대한 자궁경부의 준비도를 평가하는 척도인 주교 점수를 향상할 수 있다. 그러나 섭취의 양은 제왕절개 빈도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이처럼 대추야자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맛도 달콤해 먹는 순간에도 즐거움을 주지만 품고 있는 영양분 역시 맛만큼 풍부해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 그 때문에 설탕과 시럽의 대체 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원산지가 중동, 외국인만큼 생과 그 상태 그대로 구하기는 힘들지만 반 건조된 상태로는 쉽게 구할 수 있다. 건조된 상태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달콤한 맛을 가진 만큼 시리얼이나 수프 등에 넣거나 케이크, 빵, 기타 요리에 첨가해 단맛을 내는 것도 좋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미국 가장 흔한 15가지 암 치료 비용과 개별 항목별 비용 조사 펜실베이니아 주립 의대의 연구진에 의하면 미국에서 가장 흔한 15가지 유형의 암을 치료하는 비용이 20♪♬♩도에 약 1,562억 불(182조6,760억 원)이라고 한다. 이들 연구진은 또 약물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이 가장 크고 유방암, 폐암, 림프종, 대장암에 들어가는 약물치료 비용이 가장 큰 것도 발견했다.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미국에서 개인적으로 보험을 든 65세 이하의 암 환자 402,115명의 암 치료비에 대한 통계를 수록한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데이터를 수집해서 암 치료에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펜실베이니아 주립 의대 방사선 종양학 및 공중보건학과의 조교수 겸 펜실베이니아 주 암 연구소 연구원인 니콜라스 자오스키 박사에 의하면, 이런 정보는 관습적으로 추적하기가 어려웠다. 주로 미국에서는 나이가 65세 이하인 사람은 개인보험에 가입하고 65세 이상의 노인은 의료보장 제도인 메디캐어에 가입하는 것처럼 의료비용을 부담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전산 및 데이터 과학 연구소의 일원인 자오스키는 이렇게 말했다. “국민들은 미국이 의료에 과도한 돈을 지출한다는 말을 흔히 듣지만 어느 누구도 비용이 정확하게 얼마나 되는지 또 그런 비용이 정확하게 어떤 서비스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계산하지는 않았다. 암은 사망 원인 1위로 실제로 미국에서는 제1 사망 원인인 심장질환을 지난 5년 동안 추월했다. 그러나 여전히 암 치료에 얼마나 많은 돈을 지출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그는 이어 “우리 연구진은 개인보험이 개별적인 유형의 암과 개별적인 유형의 서비스에 각각 지출하는 비용이 얼마인지를 살펴보려고 했다. 또 우리는 제공된 서비스들의 건수가 얼마나 되는지 또 개별적인 서비스에 각각 얼마나 많은 돈이 지출되었는지도 살펴보려고 했다.”고 밝혔다.데이터베이스에는 15가지 암에 대해 실시한 시술 3,840만 건의 유형, 즉 CPT(의료 행위) 코드가 수록되어 있었다. 15가지 암은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림프종, 흑색종, 자궁암, 두경부암, 방광암, 신장암, 갑상선암, 위암, 간암, 췌장암, 식도암이다. 이 코호트 연구는 IBM 왓슨 (인공지능) 건강 마케트스캔 데이터베이스에서 입수한, 가장 최근 자료인 20♪♬♩도의 데이터를 이용했다. 표본에는 가장 흔한 암에 걸린 것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포함해서 개인적으로 보험에 가입한 2,710만 명이 포함되었다.가장 많은 서비스와 비용이 들어간 암, 유방암, 폐암, 대장암 순유방암이 가장 많은 서비스를 초래해서 약 1,090만 건의 서비스와 시술을 야기했다. 그 뒤를 이어 대장암이 약 390만 건의 서비스를 초래한 것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되어있다. 또 유방암이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유형의 암으로 총 34억 불(약4조)의 비용을 초래했다. 그 뒤를 이어 폐암과 대장암이 각각 약 11억 불(약1조3천억)의 비용을 야기한 것으로 산정되었다.연구진에 따르면 암 환자 치료에서 약제비가 돈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부문이라고 한다. 암 환자를 치료하는 의약품에 약 40억 불(약4조7천억)이 지출되었는데, 이는 수술에 들어간 비용인 20억 불(약2조3500억)의 2배가 된다. 이번 연구는 약제비나 혹은 다른 서비스에 지출된 비용이 비용 효율적인지를 평가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가 그 문제에 대한 미래의 연구에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오스키는 말했다.그는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의약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적당한 가격이 얼마인지를 말하는 것은 어렵지만, 미국에서는 이 부분이 의료비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그런 돈이 다른 서비스에 사용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한다고 말하는 것이 온당한 것으로 나는 생각한다. 이런 수치들은 기본적으로 의료 시스템이 암의 유형에 따라 각각 얼마나 많은 돈을 지출하는지만 보여준다. 우리는 그런 비용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췌장암이 가장 치명적인 암이지만 췌장암에 지출하는 전체 의료비는 무활동성 전립선암 같은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참조:N. G. Zaorsky et al., "Medical Service Use and Charges for Cancer Care in 2018 for Privately Insured Patients Younger Than 65 Years in the US" JAMA Netw Open. 2021 Oct 1;4(10):e2127784. doi: 10.1001/jamanetworkopen.2021.27784. 월간암(癌)
질병에 따라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서로 다르게 나타나 과학자들이 숨결이나 땀이나 눈물이나 여타 체액의 성분의 냄새를 맡아서 수천 가지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볼라톨로믹스(volatolomics)로 알려진 이 개념과 관련이 있는 진단기 술을 실험실을 벗어나 상업화시키려면 많은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 그런 협력에는 화학자와 재료과학자와 전기학자 같은 전혀 다른 용어를 사용하는 연구가들이 포함된다. 아직은 초창기인 이 분야에 대한 이 종합적인 총설 논문은 관련된 많은 학자 간의 교량 역할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향수 냄새를 맡거나 꽃이나 향신료를 마주치거나 오염 물질의 냄새로 고통을 받을 때는 우리 몸이 실제로 감지하는 것은 발화점이 낮아 쉽게 증발하는 화학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다. 모든 유기체는 방어나 의사소통이나 번식을 포함한 여러 가지 목적을 위해 고의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방출한다. 그러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또 질병과 연관된 과정을 포함한 모든 생물학적 과정의 일부로 부수적으로도 방출이 된다. 그런 과정 하나하나에 따라 개별적인 휘발성 유기화합물도 방출된다. 이는 곧 모든 질병이 독특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서명이나 지문을 가진 것을 의미한다.질병과 관련이 있는 그런 휘발성 유기화합물들은 사람들이 무언가 이상한 것을 깨닫기 훨씬 전에 식별될 수 있다. 그러면 많은 질병, 특히 암이 치료하기가 훨씬 더 쉬워진다. 따라서 만약 연구가들과 임상의들이 여러 가지 질병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지문을 분류할 수 있다면 엔지니어들이 그런 지문을 신속하게 식별하는 장치를 개발할 수 있다. 이는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 능력에 혁명을 일으킬는지도 모른다. 추가적인 이점은 진단 과정에 침습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 냄새로 질병을 진단하는 것은 통증도 없다. 이런 점이 아직은 초창기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분야의 배경에 있는 주요한 생각들이다.이 휘발성 유기화합물 분야가 새로운 분야이긴 하지만 어떤 사람의 냄새를 맡아서 질병을 진단한다는 생각은 실제로는 고대 그리스의 의사인 히포크라테스와 고대 중국의 전설적인 의사인 반고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몇 년 동안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연구가 급증한 것은 식품이나 음료나 환경공해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이 늘어났고, 데이터 마이닝(자료 채굴)과 기계학습과 나노물질 감지기가 발전했기 때문이다.휘발성 유기화합물같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요인을 가진 물질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지문을 확인하고 출처가 무엇이든지 간에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이 분야는 초창기이고 화학이나 전기공학이나 컴퓨터 과학이나 재료 과학 같은 여러 분야의 연구가들과 매일 환자들과 접촉하는 임상의들을 참여시켜야 한다. 따라서 그런 여러 가지 분야의 연구원들이 모여 종합적인 총설 논문을 작성했고 이 논문이 그 광범한 분야의 전문가들 간에 교량 역할을 하기를 연구진은 희망하고 있다.연구진은 우선 특정한 질병들의 휘발성 물질들을 백과사전처럼 요약했다. 총설 논문에서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표적물의 목록은 서로 구하려고 하고, 특히 화학자들과 재료과학자들과 전기학자들이 구하려고 한다. 그들은 지문이나 혹은 생표지자가 무엇인지를 알 필요가 있다. 그들은 진단용 장비를 디자인하고 있다. 현재 그들은 이 목록을 볼 수가 있다. 게다가 이 총설 논문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분석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최신 기술을 설명하고 있고, 특히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찾아내는 첨단 전자 코와 광학 코 장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구진은 그런 로봇 코를 개발하는 사람들이 현재 직면한 장애물을 설명하고 미래의 전망을 제시해서 의사들이 그런 최신 진단 기술에 친숙해지도록 만들었다. 궁극적인 목표는 언젠가는 볼라톨로믹스가 임상 진단을 위한 황금 표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월간암(癌)
구취의 원인과 치료 구취의 원인 구취란 생리적 병리적 원인에 의해 구강 및 전신으로부터 발생하는 불쾌한 호흡에 대한 일반적인 용어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리적인 구취와 국소 질환이나 전신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병적인 구취 및 객관적인 증상은 없지만 자신에게 구취가 있다고 느끼는 주관적 구취로 나눌 수 있다. 1. 생리적이거나 일상적인 생활에서 생기는 구취 • 많은 사람이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입 냄새를 호소하는데 이는 정상적인 것으로 밤 동안의 타액의 감소와 혀의 움직임이 없고 구강 내에 음식 찌꺼기와 탈락된 구강상피세포가 부패하면서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입 냄새는 식사를 하거나 양치질을 하면 없어지는 반면 수면 시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는 심해지게 된다. • 음식 또한 중요한 입 냄새의 원인으로 양파나 마늘같은 양념은 특징적인 냄새를 풍길 수 있는데 이들은 구강 내에서의 냄새뿐만 아니라 위장관에서 흡수되어 폐를 통해서도 냄새를 풍기게 된다. 채식가와 육식가를 비교했을 때 육식을 많이 하는 사람에서 입 냄새가 많이 나는데 이는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는 단백질성 대사 노폐물의 발생이 훨씬 적고 또한 육류는 지방질을 포함하고 있어 위장관에서 생성되는 지방산이 혈류에 흡수되고 결국 호기로 배출되면서 불쾌한 냄새를 야기한다. 담배는 타액 분비를 감소시켜 입 냄새를 악화시키며 술은 알콜 성분이 흡수되어 폐를 통해 배출되어 입 냄새를 풍기게 된다. • 이밖에 수분섭취 부족시나 만성 구호흡, 노화, 비타민 결핍으로 구취가 생길 수 있고 일부 여성에서는 월경기간 중 호르몬의 변화로 입냄새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며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타액선 기능장애가 나타나 구강건조증을 유발하여 구취가 발생될 수 있다. 2. 구강, 코, 인두, 국소질환 • 구취를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한 연구에 따르면 그 발생의 원인 중 85~90%가 구강 내에 있으며 치은구내염, 치은염, 치주질환, 괴사치수를 가진 치아우식증, 구강건조증 등이 있으며 불량한 의치, 불량한 구강위생상태와 구강 내에 음식물의 잔류나 혀의 후배면에 있는 설태가 구취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설태는 박리된 유두각질, 모상유두 사이사이에 침착된 음식물찌꺼기, 혈구, 구강미생물 등으로 구성되며 황색에서 검은색까지 다양한 착색을 동반한 머리털 같은 설배면으로 나타나는데, 이러한 설배면 점막은 음식물 황화합물 생성을 증가시킴으로써 구취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정상적인 구강생리를 저해하는 국소적 혹은 전신적 상태 즉, 항생제 복용이나 불량한 구강위생, 흡연, 음주, 구강세척제의 장기간 사용 등은비정상적 설태침착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가끔 오심, 구토, 미각 이상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하지만, 구취나 심미적인 문제 외에는 거의 자각증상이 없다. • 만성축농증, 비강내 이물질, 감염이나 종양으로 인한 비강이나 인두 조직의 괴사, 기관지확장증, 폐농양, 괴사성 종양 등에 의해 구취가 날 수 있다. 3. 위장관계와 전신적 질환 • 정상적으로 식도는 닫혀 있고 괄약근에 의해 위와 소통이 되지 않아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냄새는 트림하는 경우 외에는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하인두에 게실이 있어 여기에잔유된 음식물이 부패하는 경우나, 식도역류가 있으면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고 위유문의 협착이 있는 환자에서 위내의 세균의 발효에 의해 가끔씩 썩은 계란냄새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 당뇨병 환자에서 합병증으로 케톤산증이 생긴 경우 혈액 내 축적된 아세톤이나 케톤체가 호기로 나오면서 아세톤 냄새나 연한 과일 냄새를 유발할 수 있고 신부전증 환자는 체내에서 생성된 요소가 신장으로 배설되지 않아 오줌 냄새 혹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며 간부전증이나 간경화증이 있으면 체내에서 메르캅탄 생성의 증가로 인해 버섯 냄새나 썩은 계란 냄새가 날 수 있다. 4. 기타원인 그 외 복용 중인 일부 협심증 치료제, 최면제, 거담제, 정신 분열증 치료제, 항우울제, 이뇨제, 항암제 등의 약물도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편 건강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이 객관적인 구취를 느끼지 못하는데도 지속적으로 심한 입냄새를 호소하는 경우는 우울증, 전환장애, 건강염려증, 정신 분열증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고려해 본다. 구취의 치료 • 공복시 또는 아침 구취 등 정상적으로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약간의 구취는 식사 후 구강위생을 청결히 하고 구취 발생의 중요한 장소로 여겨지는 설배면을 부드러운 칫솔로 닦아주면 도움이 됩니다. 구강질환이 있는 경우는 이에대한 적절한 치료를 하고 정기적인 스켈링 등을 통해 치아와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 과당의 껌을 ♪♬♩는 것은 타액 분비를 자극하고 저작근의 운동을 증가시켜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고 구강을 깨끗이 함으로 구취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나, 방부제 구강 세척이나, 입 냄새 제거용 린스 사용은 입안의 미생물군 환경의 변화를 초래하고 일시적인 효과만 있으므로 지속적인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 구취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강 내의 원인에 대한 적절한 치료에도 입 냄새가 지속되는 경우는 전신적인 원인 질환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간기능검사, 신기능검사와 같은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필요 시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하여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구취를 느끼지 못하고 또한 객관적인 검사에서도 이상 소견이 없는데 자신에게서 구취가 심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우울증, 건강염려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는 정신과적인 상담이나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뇌졸중_알아야 산다 뇌졸중의 정의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막히거나 터져 산소와 영양 공급하는 파가 뇌에 통하지 않아 뇌세포가 손상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1. 뇌경색 (허혈성 뇌졸중): 혈관이 막힌 상태입니다. 동맥경화로 큰 뇌혈관이 막힌 경우를 혈전성 뇌경색이라 합니다. 심장이나 경동맥에서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가 뇌혈관을 막은경우 색전성 뇌경색이라 합 니다. 작은 뇌혈관이 막힌 경우는 열공성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2. 뇌출혈 (출혈성 뇌졸중): 혈관이 터진 상태입니다. 주로 고혈압에 의해 갑자기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이는 경우를 뇌내출혈 뇌동맥류 (혈관벽이 약해져 혈관이 혹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가 터지면서 뇌를 싸고 있는 지주막(거미막) 밑에 피가 고이는 경우를 지주막하 출혈(거미막밑 출혈)이라 합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이런 증상과 함께 찾아옵니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다. 말을 못 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한다. 시야 한쪽이 잘 보이지 않거나 둘로 보인다. 멀미하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다. 걸을 때 휘청거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친다. 말할 때 발음이 어눌하다. 갑자기 심한 두통이 있다. 어떤 경우에는 이런 증상들이 몇 분 내지 몇 시간 안에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나,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재발할 위험성이 많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3. 갑자기 증상들이 수 분에서 수십 분가량 있다가 저절로 사라진 경우를 일과성 뇌허혈, 일과성 허혈 발작 또는 미니 뇌졸중 혹은 꼬마 중풍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심각한 위험 신호로 조만간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매우 높기때문에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즉시 응급실로 찾아가 전문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졸중의 원인 1. 동맥경화 동맥경화로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피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할 수 있으며 혈전이 쉽게 생겨 혈관이 막힐 위험이 높습니다. 혈전이랑 피가 엉겨붙어 생기는 일종의 피떡으로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일으키게 됩니다. 2. 심장병 나이와 상관 없이 심방세동, 판막증과 같은 심장병을 가지고 있을 경우 뇌경색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3. 뇌동맥류 뇌혈관의 한 부분이 꽈리처럼 부풀어 올라 생긴 동맥류가 터져서 뇌출혈을 일으킵니다. 40~50 대 중년층에서 생기는 뇌출혈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4. 뇌혈관 기형 비정상적인 뇌혈관을 가지는 경우로 젊은 환자에서 생기는 뇌출혈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 입니다. 5. 혈관 박리 목이나 머리의 외상 혹은 과격한 운동에 의해 혈관 벽의 일 부가 찢겨져 뇌졸중을 일의 킬 수 있습니다. 6. 모야모야병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혈관이 점차 좁아져 뇌졸중을 일으키는 병으로 동양 사람에게 흔하고 유전 경향이 있으며 젊은 사람들 뿐 아니라 소아에서도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7. 대사증후군 인슐린저항, 공복혈당장애, 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압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대사 장애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 진단 기준> 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 여자 80CM이상 혈압: 130/85mmHg 이상 중성지방: 150mg/dl 고밀도 (좋은) 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미만 공복혈당 : 100mg/dl 이상 뇌졸중의 위험인자 1. 교정 불가능한 인자 나이 (55세 이상) 뇌졸중의 가족력 인종 뇌졸중의 과거력 2. 교정 가능한 인자 (뇌졸증 위험율) 고혈압 (4~5배) 당뇨 (2~3배) 고지질혈증 (2배) 심장병 (5배) 흡연 (2~3배) 경동맥협착증 (2배) 나쁜 생활 습관: 과음, 비만, 운동부족 고호모시스틴혈증 위험 인자 1. 고혈압 : 뇌졸중 환자의 60~70%가 고혈압이 원인입니다. 성인 인구 중 대략 5명 중 1명은 고혈압이 있으므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을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뇌경색 환자의 50% 이상 고혈압을 동반하며 뇌출혈 환자의 70~80% 이상 역시 고혈압을 동반합니다. 정상인의 7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그러므로 고혈압 전 단계에서부터 생활습관을 교정하거나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여 꾸준한 약 복용으로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료 목표 혈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은 상태로 지속되면 뇌혈관에 동맥경화 발생하여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다가 뇌경색, 뇌출혈 발생 합니다. 2. 당뇨병 :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2~3배 정도 뇌졸중에 잘 걸립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은 사람일수록 지질성분 증가하며, 동맥경화 촉진, 혈압증가로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당뇨병이 있는 뇌졸중 환자는 다른 뇌졸중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높고, 뇌졸중 증상의 회복이 느리며 재발이 더 잘됩니다. 3. 고지혈증 : 고지혈증은 우리 몸의 혈액에 지방질이 너무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동맥 경화, 특히 심장병(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며 동맥경화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특히 콜레스테롤입니다. 뇌졸중도 뇌혈관의 동맥 경화에 의해 생기므로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의 위험 인자가 됩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사 규칙적인 운동 의사의 지시에 따른 약 복용은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습니다. 4. 심장병 : 심장 질환은 뇌경색의 주요 원인입니다. 혈전은 뇌경색의 원인입니다. 심장질환(심방세동, 류마티스성 심장 판막질환, 급성 심근경색 등)이 있는 경우 심장안에 혈전이 생기고 혈전이 심장에서 떨어져 혈류를 타고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이 발생합니다. 항응고제는 혈전 생성을 억제합니다.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피를 묽게하는 항응고제를 복용하여 심장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뇌졸중의 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일상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은 뇌졸중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뇌졸중의 중요 원인 질환이 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일으켜 뇌졸중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담당의사가 아무리 좋은 처방을 해주어도 나쁜 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뇌졸중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5. 흡연 : 담배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 흡연 담배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 흡연은 뇌혈관 손상을 가속화 시킵니다. 흡연은 그 자체로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과 같은 뇌졸중의 원인 질활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뇌혈관 손상을 가속화시켜 뇌졸중 위험을 훨씬 더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 예방에는 금연이 필수 건강한 젊은 사람에게서도 흡연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건강한 삶과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하며 담배를 피우던 사람도 일단 금연을 하면 점차적으로 뇌졸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흡연은 뇌졸중 발병률을 3배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6. 반복적인 뇌졸중은 혈관성 치매의 원인입니다. ● 혈관성 치매: 반복적인 뇌졸중으로 뇌세포가 제기능을 못하여 혈관성 치매가 옵니다. ● 알츠하이머 치매: 뇌사진에서 혈관의 이상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고 뇌가 위축되어 작게 보입니다. 7. 뇌졸중의 과거력: 과거에 뇌졸중을 앓은 경우 재발되지 않도록 2차 뇌졸중 예방 한번 손상된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으므로 뇌졸중이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뇌졸중 진단을 위한 검사 뇌졸중 위험 요인 확인 검사 혈액검사 ● 당뇨병과 고지혈증에 대한 검사를 위해서 혈당,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측정합니다. 염증이나 혈액의 과 응고 상태 등이 없는 지 검사 합니다. 항응고제인 헤파린이나 와파린 등의 약물 치료를 받는 경우에 약물 효과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검사합니다. 심장기능검사 ● 뇌경색 위험 요인의 검사 및 치료, 재발 방지를 위해 피떡을 만들 수 있는 심장 질환에 대한 검사는 필수적입니다. ● 심전도: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현상인 부정맥, 특히 심방세동을 진단합니다. ● 심장초음파: 심장판막질환 등 심장자체의 구조적인 이상 및 심장 내의 피떡을 발견하기 위 해 시행합니다. ● 24 시간 홀터(holter): 발작성으로 나타나는 부정맥, 특히 심방세동을 발견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발작성 심방세동 여부에 따라 뇌졸중 이차 예방을 위하여 약물의 종류가 결정되므로 경우에 따라 여러 번 시행 할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 유무 확인 검사 응급 CT / MRI ● 뇌경색인지 뇌출혈인지를 진단하여 그에 따른 응급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뇌혈관검사 ●디지털 감산 혈관 조영술: 일반적으로 골반과 대퇴의 연결 부위에 국소 마취를 시행 한 후 동맥을 통하여 작은 관을 삽입하여 조영제를 주사하고 조영제가 혈관을 통과하는 과정을 사진을 찍어 뇌혈관을 직접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전산화 단층 혈관 조영술: 뇌출혈의 경우는 동맥 꽈리나 동정맥 기형 같은 뇌출혈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입니다. ● 경두개 뇌 혈류 초음파: 눈 위와 양쪽 귀 옆 그리고 목 뒤와 경동맥 부위에 젤을 바르고 탐침기를 이용해 두 개 골 안으로 초음파를 투과하여 뇌 혈류의 속도, 방향 등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주요 뇌혈관의 협착, 폐쇄, 측부 순환 또는 혈관의 탄력성 정도를 간접적으로 알아봅니다. 또한 색전의 탐지, 개존성 난원공 유무 진단, 뇌혈관 운동성 반응의 측정에도 이용됩니다. ●경(목)동맥 초음파: 목에 있는 경동맥 부위에 젤을 바른 후 검사합니다. 인체에 해가 없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경동맥에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은 중요한 혈관으로 협착이나 피떡, 혈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치료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급성기 치료 ● 혈관이 막힌 뇌경색의 경우, 혈전(피떡) 용해 및 혈전 용해 치료가 가능한데 이 치료는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약물로 녹이는 것으로 시간이 많이 지나면 시행할 수 없습니다. ● 혈전 용해 치료의 적응증이 아닌 경우 여러 가지 약물을 사용하여 뇌경색이 악화하거나 재발하는 것을 막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중재적 방사선 시술 ●혈관 성형술과 스텐트 삽입술은 뇌혈관이 심하게 좁아져 있는 경우 수술이나 혈관 조영술을 이용한 풍선확장술 등을 통하여 좁아진 혈관을 넓혀준 후 스텐트라는 장치를 넣어 다시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시술입니다. ● 코일 혈관 조영술로 혈관에 꽈리가 형성된 동맥류의 위치를 찾은 다음 동맥류 안에 특수한 코일을 넣어 동맥류 안의 혈액을 굳게 하여 신속하게 동맥류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술적 치료 ● 경동맥이 심하게 좁아진 경우, 뇌졸중의 예방을 위해 경동맥 내막 절제술을 할 수 있습니다. ● 뇌 감압술: 뇌경색이 발생한 후 뇌가 붓거나 뇌압이 오르면 뇌간의 중요 부위를 압박하여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이때 수술을 하여 뇌압을 줄일 수 있으며 압박의 정도를 줄여 주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 뇌혈관 우회술: 뇌의 바깥에 있는 혈관을 뇌 안쪽에 있는 혈관과 연결해주는 수술을 하여 뇌 안쪽으로 가는 피의 양을 늘려 줍니다. ● 동맥류 클립: 동맥류 수술을 통해 클립하여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동맥류 결찰술과 동맥류 색전술이 있습니다. 뇌졸중의 치료 2차 예방을 위한 약물 치료 처방된 약물은 정해진 시간에 정확한 용량을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퇴원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하여 약물 복용을 임의대로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1. 항응고제 : 피가 굳는 것을 방해하여 피를 묽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약입니다 ● 주사제: 헤파린 / 먹는약: 와파린(쿠마딘) ● 뇌경색 원인이 심장질환(특히 심방세동)인 경우, 뇌경색 초기에는 헤파린을 주사하고, 급성기가 지나면 먹는 항응고제인 와파린으로 바꾸게 됩니다. ● 와파린 복용 시에는 반드시 혈액검사를 하여 혈액 응고 상태가 적절한지 확인하여 약의 복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새로운 경구 항응고제: 엘리퀴스, 자렐토, 프라닥사, 릭시아나 ● 다른 약제, 음식과 상호 작용이 적으며 특히 음식 제한이 필요 없습니다. ● 출혈의 위험이 적습니다. ● 하지만 작용 시간이 짧아 하루라도 복용하지 않으면 뇌졸중 위험성이 급격히 올라가고 2일을 복용하지 않으면 뇌졸중 예방 효과가 없어집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경우 쓰기 어렵습니다 2. 항혈소판제 : 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 뇌경색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투여합니다. 3.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복용 시 주의사항 ●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나 외상 등으로 출혈이 멈추지 않을 때 ● 심한 위통, 암갈색의 소변 검은 변이 나올 때는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 따라서 평소 피부의 멍이나 소변, 대변 색깔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치과 치료, 내시경 검사, 조직검사 그리고 수술을 해야 할 시 반드시 의료진에게 복용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여 약제 복용이 누락되지 않게 유의하세요. 4. 원인 질환 조절 약물 : 혈압약, 당뇨약, 고지혈증약, 심장약 등 꾸준한 복용이 필요합니다. 뇌졸중의 재활 뇌졸중 후 초기부터 죽은 뇌세포 주위의 세포들이 기능을 대신 하는 등의 다양한 기전을 통하여 마비 등의 후유증이 점차 좋아지므로, 초기부터 다양한 운동 및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재활의 목표 ● 뇌졸중과 동반된 합병증의 예방, 평가 및 치료 ● 장애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기능적인 독립성을 얻기 위한 훈련 ● 가족과 환자의 정신적 및 사회적인 적응 촉진, 사회생활로의 복귀 촉진, 삶의 질 증진 급성기 뇌졸중 재활 훈련 ● 수동적 관절 운동: 적어도 1일 2회 실시 ● 욕창 예방: 2 시간 간격으로 자세 바꾸기, 청결 유지 ● 수분 및 영양 공급 ● 배뇨 및 배변 관리: 소변줄 관리 및 제거, 일정시간에 배변하는 습관, 충분한 수분 공급, 변비 예방 ● 폐렴 방지: 연하장애 (삼킴장애) 여부 확인 (폐렴은 뇌졸중 후 사망원인의 1/3을 차지합니다) ● 삼킴장애: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재활의학과에서 비디오 연하검사( VFSS) 시행 후 필요한 경우 치료를 받습니다. 삼킴 장애 환자의 평가 ✓ 음식을 먹다가 사레가 들러 기침을 한다. ✓ 음식을 먹은 후 쉰 소리나 가래가 끓는다. ✓ 음식을 한참 동안 입에 물고 있다가 삼킨다 ✓ 음식이 목에 남는 것 같다 ✓ 침을 흘리거나, 삼켰을 때 음식이 코로 넘어온다. ✓ 음식이 목에 남는 것 같다 삼킴 장애 환자를 위한 식사법 ✓ 소량씩 자주 천천히 먹는다 (1 일 5-6 회) ✓ 가능한 상체는 최대한 세워서 음식을 섭취하여 ✓ 음식물이 역류되지 않도록 한다. ✓ 머리의 다리는 높이를 같게 ✓ 음식물을 입안에 넣을 때는 마비가 안된 쪽으로 넣어준다. ✓ 단단한 음식은 으깨거나 갈아서 먹인다. 재활치료의 종류 1. 물리치료: 재활의학과 의사의지도 아래 마비된 부위의 운동기능회복을 유도하고 마비된 신체 부위의 근력을 향상 시켜, 앉는 자세부터 보행을 할 때까지 기능적 회복을 위한 치료를 합니다. 2. 작업치료:상지의 운동기능의 회복을 유도하고 세수 하기, 옷 입기, 목욕하기 등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동작을 연습하여 가능하도록 하며, 기억력, 집중력 등의 인지기능 훈련과 함께 환자의 직업을 고려한 여러 연습을 합니다. 3. 언어치료: 언어치료사가 환자의 말과 글을 잊어버린 실어증이나 발음이 안되는 구음장애 등의 언어장애에 대한 평가 및 치료를 시행합니다. 일상 생활에서의 재활 생활 환경 ● 계단 사용: 계단은 낙상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이므로 난간을 꼭 설치하고, 이동시 난간을 잡도록 하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보호자가 환자의 뒤나 옆에서 꼭 보조를 해야 합니다. ● 침실: 침대 사용을 권장합니다. 이불을 깔아 놓거나 선이 밟히는 경우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되도록 넓은 장소를 선정하고, 장애물이 없도록 합니다. ● 거실: 환자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 핸드레일 설치를 권장합니다. 쇼파를 사용하기 보다는 시트가 견고하고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합니다. 퇴원 후 일상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 및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환자의 자립도 및 자존감을 향상시켜 줍니다. 생활 습관 1. 개인위생관리 :칫솔질, 세수, 머리빗기와 같은 개인위생은 가능하면 환자 스스로 수행 할 수 있도록 하며, 스스로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보호자가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2. 목욕 :목욕은 목욕의자 또는 샤워용 휠체어에 앉아서 하고, 한 손 사용자의 경우 손잡이가 긴 솔 등을 사용합니다. 균형 저하로 도움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엔 꼭 보호자께서 보조하셔야 합니다. 3. 옷입기 :옷을 입을 때는 마비 측에서 정상측 순서로, 벗을 때는 정상측에서 마비측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앞이 트인 옷 (단추를 채워 입는 옷) 이 이용하기 더 편합니다. 4. 화장실 사용 : 가급적 보호자가 동행하고, 화장실 이용이 어렵거나 야간의 경우 휴대용 변기 또는 이동용 변기 사용을 권장합니다. 화장실 내에는 안전손잡이 설치 및 욕실 미끄럼방지 시트를 깔아줍니다. 5. 옮겨가기 :환자의 발이 바닥에 완전히 닿아야 하고 휠체어는 브레이크를 잠그고 옮겨가는 방향으로 40 도 비스듬하게 위치시킵니다. 6. 자세 및 운동 : 침상에서 대부분을 누워서 지내는 경우 휠체어에 자주 앉히거나, 자세 변경을 2시간마다 해주시기 바랍니다. 7. 뇌졸중 이후 어깨 통증 한쪽 마비나 경직이 된 경우 이차적인 오심견으로 인한 어깨 통증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는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잘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심하여 수면에도 방해가 되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생활 습관의 개선 식습관 개선 1.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드세요 ● 튀김보다는 조림,구이,찜 등의 조리법을 택합니다. ● 동물성 기름 대신 참기름,식용유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합니다. ●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달걀 노른자, 오징어 간 마요네즈 명란젓 똥은 줄이세요. ● 고기는 살코기 위주로 먹고 눈에 보이는 기름기는 제거합니다 ● 갈비,삼겹살 닭 껍질은 되도록 삼가세요. 2. 소금 섭취를 줄이세요. ● 가공식품,인스턴트 식품을 삼가세요. ● 조리 시 소금을 최대한 적게 사용합니다. ● 음식은 뜨거울수록, 설탕을 많이 쓸수록 짠 맛이 덜 느껴지므로 조리할 때 유의하세요 ● 식초의 사용량을 늘리면 간장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육류가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염분의 양이 많으므로 육류보다는 채소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적극 섭취해야 할 음식 ✓ 혈압 강하 식품: 표고버섯, 가지 귤 메밀 ✓ 고혈압 예방 식품: 다시마, 김, 미역, 방풍 ✓ 주식: 쌀밥 대신 보리밥, 조밥 등 ✓ 곡류 및 차류: 잡곡, 현미, 유무, ✓ 단백질 함유 식품: 생선, 계란 두부, 순두부 두유, 비지, 우유, 유제품 . ✓ 김치 류 : 물김치, 겉절이, 장아찌 대신 대소 ✓ 칼륨 함유 식품: 사과 호박 감자 무 박 감자 무위 ✓ 섬유질 함유 식품: 녹황색 채소, 야채, 샐러드 ✓ 비타민(B1,B2,B6) 함유식품: 콩류, 효모, 마늘, 부추, 파 탈지유 삼가거나 되도록 적게 먹어야 할 음식 ✓ 간식, 야식: 과자, 감자튀김, 케이크, 떡, 도넛, 초콜릿, 케러멜, 치즈, 중국음식 ✓ 음료: 아이스크림, 맥주, 과당 많은 주스, 콜라 ✓ 소금이 많이 함유된 식품:김치, 게, 새우, 조개, 된장, 고추장, 간장, 젓갈류, 장아찌 ✓ 육류 지방:육류의 비계, 내장, 간, 햄, 베이컨 (중증의 고혈압 일 때) ✓ 어패류:조개류, 정어리, 오징어 무어 말린 것 ✓ 기타:흰 설탕, 달걀노른자, 국수 국물, 우동 국물
“나이 들수록, 아플수록, 피곤할수록 걸어라!” “무시할 수 없는 걷기, 현대인들은 걷기를 게을리해서 아프고, 걷기를 무시해서 아픈 겁니다” 걷기에 기본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생활 질환, 치매, 우울증, 불면증, 위장질환, 감기, 아토피성 피부염, 변비, 고혈압, 골다공증, 암까지 각각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람은 하루에 평균 8000보 정도를 걷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핑계로 걷지 않고 대중교통 또는 자동차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바뿐 일상생활로 인해 우리는 점점 게을러 지고 있습니다. 걷기는 단순한 이동 방법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압도적이고 접근성 뛰어난 운동입니다. 걷기가 저 강도 운동이라 홀대 할 수 있으나 계단, 언덕길 걷기 등으로 난이도를 높이면 충분히 효과적입니다. 걷기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어디서든지 할 수 있다는 쉬운 접근성과 돈이 들지 않는다는 경제성입니다. 걷기와 비교되는 달리기는 발이 땅에 닿을 때 체중의 3배에 달하는 하중을 받아 무릎이나 허리가 아픈 사람과 노약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반면 걷기는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누구에게나 효과적입니다. 걷기에 알맞은 운동화를 사는 것 이외에는 돈이 거의 들지 않아 경제적인 부담도 적고 걷기 위해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할 필요도 없습니다. 출퇴근길에 한 정거장 정도를 걷거나 외출 시 일부러 돌아가는 길을 택하는 정도만으로도 일상에서 걷기를 충분히 실천할 수 있습니다. 보행 자체에 문제가 없으면 걷기만 해도 신체뿐 아니라 즉각적인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당뇨·고혈압·고지혈증에는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줄넘기, 테니스, 에어로빅 체조 등등 유산소운동 필요한데 걷기와 달리기가 효과를 낼수 있는 유산소운동의 기본이자 좋은 치료 수단이 됩니다. 준비없는 고강도 운동보다 아침에 30분씩 꾸준히 하면 혈관 탄성도가 높아져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마비의 위험을 37%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계단오르기 언덕길 걷기, 간단한 스트레칭을 겸한다면 더욱 효과적이고, 당연하게 비만 예방에도 도움 됩니다. 하루에 10,000보 걷는 사람은 치매 발생률이 50% 줄고, 매일 5000보만 걸어도 치매 발생률이 25% 낮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걷기로 경도인지장애 노인 여성의 뇌 노화로 인한 기억장애 개선에 상당한 영향력을 준다고 연구되었고, 적어도 점진적 퇴화현상은 줄일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 복용자나 정규적인 운동을 안하는 우울증 환자는 30분만 바쁜 걸음으로 걸어도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변비가 심해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8년에서 2012년 사이 30%가 늘었다고 한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장도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변비의 고통이 오는데 생활 습관만 올바르게 고쳐도 변비는 개선 할 수 있습니다. 30분~1시간 걷기와 계단 걷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체내 노폐물 배출로 변비를 탈출 할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걸음으로서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이루어지고, 자율신경 작용이 원활해지면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적인 안정이 불안장애, 우울증에 도움을 줍니다. 햇볕을 쬐며 걸으면 기운이 상쾌해지며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져 기분이 좋아지고 무기력한 증상이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걷기로 자율신경을 조절하면 긴장한 뇌가 진정되면서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낮아져 진통제를 덜 찾고 뇌로 들어가는 산소가 충분히 공급돼 머리가 맑아져 더 심해지는 치매 예방, 우울증 예방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보충제를 충분히 복용한다 해도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으면 먹은 효과를 볼 수 없듯이 관절에 무리없이 꾸준히 걸으면 다리와 허리의 근력이 증대되고 뼈의 밀도가 유지됩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가정 의학 전문의인 나가오 가즈히로 박사는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라는 파격적인 제목의 책으로 ‘걷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10만 부가 판매되었고, 일본 전역에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걷는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이제 사람의 평균 수명은 100세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숫자로서의 장수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주변 사람에게 기대지 않고 꼿꼿하고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완치가 아니더라도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진, 체중 감량에 관심이 있다면 바로 지금부터 정류장 하나 먼저 내리세요
담배, 간접흡연도 경계하라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합니다.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2019년 암에 걸린 새로운 환자는 25만4718명에 이릅니다. 이중 폐암은 2만9960명이 발생해서 전체 암의 11.8%를 차지, 갑상선암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폐암의 암 발병 순위는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1년만에 3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국내 암 발병률만 놓고 보면 갑상샘암이 가장 높지만 덜 위험한 종양까지 암으로 판정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1위는 폐암입니다. 위암, 간암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줄었지만 폐암은 별로 줄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사망 원인 1위인 암은 여전히 폐암이고, 5년 생존율이 예전보다 나아졌다지만 아직 다른 암 보다 치료가 어렵습니다. 폐암 환자의 특징을 보면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67.8%를 차지해서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됩니다. 폐암은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합니다. 완치돼서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5년 생존율이 34.7%로 전체 생존율 평균인 70.7%의 절반 수준입니다. 폐암 환자 10명 중 6~7명이 목숨을 잃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은 흡연입니다. 폐암 예방법 중 가장 확실한 것은 금연입니다. 50세에서 75세인 남녀 중 30년 이상의 고위험 흡연자는 매년 검사 해야합니다. 흡연이 폐암의 주범이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여기에는 간접흡연까지 포함됩니다. 흡연이라는 매우 명확한 ‘귀책사유’를 가졌으니 환자 입장에선 후회막심한 암 입니다. 10년 전만 해도 폐암에 걸리면 6개월 선고였습니다. 금연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비흡연 폐암도 굉장히 많습니다. 문제는 분명한 원인을 모른다는 겁니다. 비흡연 폐암 환자 10명 중 3명가량 된다고 하는데 돌연변이에서 원인을 찾는 게 비흡연 폐암 미스터리의 관건입니다. 석면, 비소, 크롬 따위 유독성 물질에의 장기적 노출(직업적 요인), 우리 주변을 떠도는 벤조피렌을 비롯한 발암물질과 우라늄, 라돈 같은 방사성물질의 영향(환경적 요인), 그리고 가족의 병력(유전적 요인)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도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기침이나 객담(가래) 같은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 초기 증상으로 의심되는 기침은 폐암 환자의 약 75%에서 호소할 정도로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입니다. 또한 기침할 때 피가 섞인 가래나 피를 뱉어낸다면 폐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폐암으로 인해 흉막삼출,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생기거나 암 덩이가 커질 경우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폐암 환자의 1/3 정도가 흉부 통증을 호소합니다. 폐의 가장자리에 폐암이 생기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며, 암이 더 진행할 경우 갈비뼈로 전이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이 폐와 기관 사이의 공간을 지나가는데 폐암이 이 신경을 침범할 경우 성대에 마비로 인해 목소리가 변하기도 합니다. 폐암이 뇌에 전이되면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며, 드물게는 간질과 악액질(고도의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대정맥 주위에 폐암이 생겨 상대정맥을 압박할 때 생기는 상대정맥증후군(신체 상반부 정맥들의 피를 모아 심장으로 보내는 상대정맥이 막혀서 생기는 증상)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머리와 팔이 심하게 붓거나 호흡곤란, 가슴 정맥 돌출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흡연 비흡연 외에 표피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돌연변이 유전자라는 게 주로 폐암을 일으키는데, 비흡연 폐암의 상당수가 이 EGFR 유전자와 관련이 있습니다. 전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에서 돌연변이가 외국의 경우 10%인 데 반해 우리나라 등 동양권은 30%를 차지합니다.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표적치료제들은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약물로 타세바(TARCEVA)와 이레사(IRESSA)가 있습니다. 주로 비흡연자, 여성, 선암 환자에게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작용이 경미하거나 심각하지 않지만 간기능이 나빠진 경우에는 투약을 중단하기도 합니다. 치료 시작 후 한 달정도 지났을 때 증상이 개선되었거나 약물의 반응이 없어 종양의 크기가 줄지 않는다면 치료 지속 여부를 살펴봐야 합니다. 강조하지만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은 흡연입니다.폐암 예방법 중 가장 확실한 것은 금연입니다.
췌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첫걸음은 '의심해보는 것'입니다. 그 어떤 암도 무섭지 않은 암은 없겠습니다만, 특히나 독한 암으로 불리는 게 바로 '췌장암'입니다. 침묵의 암이라고도 하고 평소 숨은 듯 기생하고 특별한 예후가 없어 그 존재를 인식하기 어렵고 더군다나 진행이 빨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10대 암중 치명률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2014년~ 2018년 주요 10대 암중에서 5년 생존률을 볼 때 가장 낮은 생존율을 보입니다. 다른 암에 비해 조기 발견도 어렵고, 그러다 보니 생존율도 낮은 암으로 알려졌습니다. 50세 이후에 발생률이 증가하며 40대는 좀 드문 경우이며 췌장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의 95%는 외분비선의 도관 상피세포에서 기원하는 선암입니다. 동양보다 서양에서 많이 발병하며 미국을 비롯한 소위 선진국에서 소화기 암 가운데 대장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본도 60년대 이후 췌장암 환자가 꾸준히 늘어서 현재는 서구와 비슷한 발생률을 보이고 우리나라도 역시 식생활 습관 변화로 발생률이 높아 가고 있습니다. 음주보다는 흡연이 폐암뿐 아니라 췌장암의 위험인자로 여겨지고 있으며, 당뇨병, 만성췌장염, 유전, 비만,선진국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봐서 육류 소비도 관련있습니다. 췌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효소들의 물질을 분비하는 기능과 몸에 필요한 작용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 기능을 가진 장기, 위장 뒤에 있으며 길쭉하고 납작한 모양으로 성인 췌장은 무게가 80g 내외, 길이12~20cm 정도입니다. 체중이 줄고 구역질과 같은 애매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췌장염이 생기면서 담도가 눌려 담즙이 나오지 않아 황달이 생기거나 암이 복막내로 퍼지지 않은 경우에도 나타납니다. 무증상에서 복통이 발생하며 복부 불편감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은 췌장암의 흔한 증상이나 특정 패턴이 있는 것은 아니다. 환자들이 힘들어 하는 것은 통증입니다. 심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써야 할 정도이고, 통증이 등쪽으로 퍼지는 특징도 보입니다. 황달은 췌장 머리 부분에서 나타나며 조기에 암종을 발견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췌장이 손상되어 소화액이 안 나와 소화가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용부진, 오심, 설사, 변비 등의 비특이적이고도 막연한 위장 증세를 호소함으로써 과민성 대장염이나 가능성 위장장애로 오인되고 싶다. 또한 위염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췌장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당뇨가 생기고 당뇨에 의하든 췌장염으로 인하든 소화에 문제가 생겨 2~3달에 10kg 정도 심하게 체중이 빠집니다. 일단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검사는 이러한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를 들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는 전산화 단층촬영 (CT)나 자기공명영상 (MRI)에 비해서 비교적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진행된 만성췌장염은 대부분 진단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치상 위나 장의 가스에 가려져서 췌장을 자세히 검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초기 만성 췌장염 의 경우 CT에서도 잘 안보이고 우리가 흔히 아는 MRI 검사에도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작은 종양 같은 경우에 최근에는 아주 정밀한 CT들이 많이 도입되고 있어서 작은 종양 같은 경우에서도 쉽게 발견이 됩니다. 그리고 MRI 같은 경우에서는 CT보다도 더 작은 종양을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특히 간 전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에 의한 2차적 변화로 췌관이 확장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PET-CT라는 것이 있는데, 이 PET-CT는 수술 전 전이 유무를 확인한다든지 또는 췌장암이 CT나 MRI에서 암인지 양성종양인지 헷갈리는 경우에 이러한 PET-CT를 통해서 감별할 수가 있고요. 특히 수술 후에 재발암의 발견에 용이합니다. 이외에도 내시경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과 내시경하 초음파 검사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직접 췌장 바로 근처까지 가서 몸속에서 살펴보기에 정확도가 높고 이를 통해서 조직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 환자 중 20~30% 정도로 걸리는 췌장암의 치료는 크게 3~4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수술인데, 다른 대부분 암과 마찬가지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다 수술을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전이가 없거나 주위 혈관에 대한 광범위한 침범이 없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항암요법을 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술 후에 재발 방지를 위해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 췌장암의 경우에서는 수술적 선행화학요법이라 그래서 국소 진행 암의 경우 암을 줄여서 수술을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술이 불가능 하거나 또는 전신 전이가 있어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서는 보조적으로 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방사선 치료와 대증요법이 있습니다. 이미 발견됐을 당시에는 상당히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서는 치료전략을 잘 세워서 치료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에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절제 가능성에 따라서 췌장암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중 전이성 췌장암을 제외한 위의 세 가지 형태의 췌장암의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 대상이 됩니다. 절제 가능한 경우에는 먼저 수술을 시행을 하게 되고, 수술하고 나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와 같은 보조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하지만 경계성 절제 가능 암이거나 국소 진행형 암인 경우에서는 최근에 바로 수술을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선행 보조 치료를 통해서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 병기를 하양조정을 하고 난 다음에 수술적 치료합니다. 췌장암은 일부 유전 질환 (유전성 췌장염)을 제외하면 확실한 위험군은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만성췌장염의 경우 제일 흔한 원인이 80% 정도가 술이라 합니다. 또 과도한 음식 섭취,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거나, 비만하지도 않고 가족력도 없는데 중년 이후에 당뇨병이 갑자기 생긴 경우, 기존 당뇨가 특별한 이유 없이 악화되는 경우, 혈중 CA19-9가 많이 상승된 경우, 방사선적 검사상 췌관 확장이 동반된 경우 일단 췌장암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췌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첫걸음은 의심해보는 것입니다.
NCCN, 세계 정신 건강의 날 기념 70개 이상 언어로 최신 디스트레스 도구 발표 미국국립 종합 암 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의 디스트레스 온도계(Distress Thermometer)는 고통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심리적 건강 관리 모범 사례를 권장함으로써 전 세계 암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돕는다. 미국 국립 종합 암 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이하 NCCN®)는 전 세계 사람들이 암과 그 증상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사회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내 해소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최신 NCCN 디스트레스 온도계(NCCN Distress Thermometer)를 7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한다고 지난 10월 1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전 세계 정신 건강의 필요성과 리소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국제 기념일인 세계 정신 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에 발표되었다."NCCN 디스트레스 온도계는 1997년부터 종양 환자 내원의 표준으로 정신적 고통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일반적인 치료 과정이 되게 하고 이를 장려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습니다."라고 NCCN 종양 임상 실무 지침 디스트레스 관리 패널 의장인 미시간 대학 보건 로겔 암 센터(University of Michigan Rogel Cancer Center)의 미셸 리바 의학박사는 말했다. "저희는 최근 이 한 장으로 된 무료 자료를 더욱 사용자 친화적이고 포괄적으로 개편했습니다. 디스트레스 검사는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든 일반적인 암 치료 과정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저희는 이 무료 자료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 암에 걸린 모든 사람이 최상의 결과를 얻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이 디스트레스 온도계에는 환자가 겪고 있는 고통의 정도를 간단한 범위로 보여준다. 또한 신체, 감정, 현실, 사회 그리고 종교와 정신적 분야의 문제를 보여주는 간단한 점검표를 제공한다. 한 장으로 된 NCCN 디스트레스 온도계와 문제 리스트(NCCN Distress Thermometer and Problem List)와 더불어, 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증거 기반 전문가 합의 권장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디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NCCN 지침(NCCN Guidelines®)이 있다. 또한 암 치료 기간의 디스트레스(Distress During Cancer Care)도 있는데 이는 환자와 간병인이 공동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도록 같은 정보를 더 쉽게 만든 것이다.최신 NCCN 디스트레스 체온계 번역 자료는 비영어권 사용자가 NCCN 지침 및 관련 임상 자료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NCCN의 지속적인 노력 일부이다. 현재 영어 외에도 한국어를 비롯해 7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세계 정신 건강의 날뿐만 아니라 매일 정서적 디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 환자 치료의 핵심 부분이라는 사실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라고 의학박사 로버트 W. 칼슨 NCCN 최고경영자는 말했다. 또한 "저희는 저희가 하는 일들이 사회적 편견이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이로 인해 정서적 웰빙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독립 연구자들은 최근 Psycho-Oncology에 25개국에서 NCCN 디스트레스 체온계의 사용을 검증하는 39개의 동료 심사를 받은 논문을 검토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이 디스트레스 체온계가 상담 대화를 시작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번역된 NCCN 디스트레스 온도계는 NCCN.org/distress-thermometer-transla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NCCN.org/global에 방문해 여러 지역을 위한 다양한 언어로 만들어진 무료 암 치료 자료들을 확인하고 #NCCNGlobal해시태그를 달아 온라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미국 국립 종합 암 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소개미국 국립 종합 암센터 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이하 NCCN®)는 환자 진료, 연구 조사 및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최고의 암센터들로 이뤄진 비영리 연합체이다. NCCN은 모든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효과적이며 공평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기여하고 있다. 토론에 참여하려면 NCCN.org를 방문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페이스북 @NCCNorg, 인스타그램 @NCCNorg 및 트위터 @NCCN에서 NCCN을 팔로우하면 된다.참조: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월간암
배우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가 언어 처리나 성격 변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전 측두엽 치매(FTD)를 진단받았다. FTD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울 수 있는데, 종종 심리적 장애와 혼동될 수 있다. 현재 이 병에 대하여 명확한 치료법은 없으나 일부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67세의 윌리스는 2022년 봄에 처음으로 언어 처리 문제를 특징으로 하는 장애의 일종인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 그 이후로 윌리스의 상태는 진행되었고, 의료진은 윌리스에게 생긴 병에 대하여 더 확연하게 알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의사소통 문제는 브루스가 직면한 질병의 한 증상일 뿐입니다. 아프지만 마침내 명확한 진단을 받게 되어 다행입니다."라고 가족이 발표한 성명서에서 밝혔다.때때로 전 측두엽 변성이라고도 하는 FTD는 드문 형태의 치매이다.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45세에서 64세 사이이며 미국에서 50,000명에서 60,000명 사이의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든 FTD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로서는 치료법이 없다. 아래의 내용은 FTD의 경고 징후, 진단 과정이 때때로 어려울 수 있는 이유, 상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다.FTD가 다른 유형의 치매와 다른 점“FTD는 다양한 유형의 치매 중 하나이지만 대부분 사람이 길을 지나는 사람에게 치매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무엇을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그들은 기억력 문제라고 여긴다. 그러나 FTD는 다르다. 기억 상실을 특징으로 하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형태의 치매와는 다른 증상으로 종종 언어나 행동 문제로 나타납니다."라고 미시간 대학의 바르마다(Barmada) 박사는 말한다.치매는 사람이 겪고 있는 증상을 일컫는 포괄적인 용어라고 케이스웨스턴 리저브대학교 의과대학의 신경학, 정신 의학 및 병리학 교수인 브라이언 애플비(Brian Appleby) 박사는 설명하고 뇌의 다양한 문제가 치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FTD는 생소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에서 잘못 접힌 단백질이 특징이며 이것이 유발하는 독특한 증상이라고 애플비 박사는 말했다. "행동 변화, 성격 변화 또는 언어 문제, 일반적으로 말과 조음과 같은 해부학적 영역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한다.이러한 전형적인 증상 표현은 브루스가 경험하고 있는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이며 10개월 전에 처음 실어증 진단을 받은 이유도 설명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뇌졸중 후 실어증에 걸리고 말하기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악화하면 일반적으로 FTD와 같은 진행성 질병이 있다는 신호이다.나이 관련 기억력 변화와 치매의 차이를 구분하는 방법과 진단의 어려움브루스가 반드시 실어증으로 오진되지는 않았지만 적절한 FTD 진단을 받는 데 거의 1년이 걸렸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훨씬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대부분의 FTD 환자는 증상이 시작된 지 약 2~3년 후 진단받는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한 많은 설명이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 분야, 특히 전두측두엽 치매의 경우 ‘이것이다 저것이다’라고 말하는 진단 테스트가 반드시 있는 것은 아니다. 의료진은 임상 증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일치시킬 수 있는 증후군으로 발전할 때까지 기다린다. 종종 의사는 환자가 FTD와 같은 진행성 장애가 있음이 분명해질 때까지 그리고 환자의 증상이 악화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좀 더 논리적인 수준에서 전문 신경과 전문의가 상태를 진단하기 전에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진단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진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 외에도 FTD는 일반적인 치매처럼 항상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이는 빈번한 오진을 유발할 수 있다. ”FTD와 관련된 가장 흔한 증상은 아마도 금단 증상이나 무관심일 것입니다."라고 바르마다 박사는 말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또한 "억제되지 않은 행동"을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성격에 맞지 않게 행동하거나, 공감 없이 행동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표면적으로는 이 사람이 치매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우울감에 끌리거나 그냥 고약하거나 정신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것이 FTD가 누락되거나 오진되거나 그냥 넘어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FTD는 또한 다른 유형의 치매보다 훨씬 일찍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 변화는 "중년의 위기"와 같은 단순한 것으로 넘어갈 수 있다. 신속한 진단에 대한 장벽은 미국의 의료 서비스 접근에 대한 일반적인 문제로 인해 더욱 악화한다. 사람들은 FTD가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받을 생각을 하지 않거나 단순히 어디로 향해야 할지 모를 수 있다. 그리고 일부 소외된 집단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특히 어려울 수 있다. "누군가가 실제로 의사를 만나기 전에 너무 많은 장벽이 있으며 일차 진료 의사가 이를 인식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라고 바르마다 박사는 전한다. "대형 의료 센터에서도 적절하게 인식하고 분류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바르마다 박사는 이 모든 것의 정점은 당연히 FTD가 과소 보고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흑인 환자는 치매 위험이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적시에 치매 진단받을 가능성이 작다.빠른 치료 희망치매를 진단받으면 정보 및 지원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그러나 현재 FTD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법은 없다. 의사들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몇 가지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애플비 박사는 이야기했다. 여기에는 행동 불안정에 대한 항우울제나 항정신병제, 직업, 언어 및 기타 치료법이 포함될 수 있다. 의료진과 연구원들은 FTD를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찾고 있다. 바르마다 박사는 "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알려주는 척수액, 심지어 혈액에도 존재하는 몇 가지 바이오마커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5~10년 이내에 이러한 바이오마커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다른 전문가들은 FTD에 대한 유전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테스트 및 치료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이 장애가 가족력을 가질 수 있다고 애플비 박사는 설명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브루스 가족은 그의 진단이 FTD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고 더 많은 연구와 인식을 촉구하기를 희망한다.가족이 발표한 성명서에서 “그가 오늘 할 수 있다면 이 쇠약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그것이 많은 개인과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연결을 가져옴으로써 대응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우리는 마음속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평범한 사람에게 윌리스의 진단은 모든 유형의 치매가 정확히 알츠하이머병과 같지는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러한 더 특이한 증상은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이 의료 전문가의 검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동안 인지도가 낮고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브루스 윌리스의 진단으로 이제서야 FTD라는 질병이 세상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언어나 행동 또는 성격의 문제가 우리의 삶을 방해하기 시작할 때,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할 때, 또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수 없을 때 그때가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할 때입니다.”라고 바르마다 박사는 덧붙였다. 월간암(癌) 참조
중증질환 산정특례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증질환 진료비 경감을 위하여 중증질환 산정특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료비 부담이 높고 장기간 치료가 요구되는 중증질환에 대하여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제도입니다. 적용 전 외래 30~60%, 입원 20% 적용 후 외래, 입원 관계없이 0~10% 경감 혜택이 있다 100분의 100 전액 본인 부담, 선별급여, 예비급여, 비급여 항목등은 제외된다. 질환으로 의심되는 상태에서는 등록할 수 없으며 반드시 확진 받은 후 등록신청 해야 한다. 의료기관 방문하여 산정특례 질환 확진을 받고 의료기관 신청 대행 또는 공단에 직접 제출하여 등록신청하고 e-mail이나, 알림톡으로 등록 결과 통보받고 이후 진료 시 특례적용 받는다. 확진 후 30일 이내 신청 시 확진 일 적용되고 확진 후 30일 이후 신청시 신청일 적용된다 질환별 산정특례 혜택은 암, 본인 부담률 5% 적용 기간 5년 희귀 질환, 본인 부담률 10% 적용 기간 5년 중증난치질환, 본인 부담률 10% 적용 기간 5년 중증치매, 본인 부담률 10% 적용 기간 5년 (V810 연간 60일) 결핵, 본인 부담률 0% 적용 기간은 치료 기간 잠복결핵, 본인부담률 0% 적용 기간 1년(6개월 연장) 중증화상, 본인 부담률 5% 적용 기간 1년 뇌혈관질환, 본인 부담률 5% 적용 기간 최대 30일(입원) 심장질환, 본인 부담률 5% 적용 기간 최대 30일 복잡 선천성 심기형 질환자 또는 심장 이식술 받은 경우 최대 60일 중증외상 본인 부담률 5% 적용기간 최대 30일(입원)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 특례에 관한 기준에 해당하는 상병으로 각 상병별 등록기준에 따라 확진 받은 경우 신규 등록 기준이 된다. 암으로 특례기간 종료시점에 잔존암, 전이암이 있거나, 추가로 재발이 확인되는 경우로서, 수술, 항암치료 중이거나 항암제를 계속 투여중인 경우 재등록 할 수 있고 희귀질환 및 중증난치 질환의 경우 특례기간 종료시점에 등록된 희귀질환 및 중증난치 질환의 잔존이 확인되는 경우로서, 해당 질환으로 계속 치료중인 경우 재등록 할 수 있다. 특례기간 종료 3개월 전부터 종료일까지 재등록 신청하면 된다 산정특례 등록기준을 충족한 경우 재등록 가능하며 신규 등록절차와 동일한 방법으로 등록신청서 접수하고 지사 방문, 우편, 팩스, 요양기관 신청 대행으로 재등록 할 수 있다
주자학인 성리학의 허구성을 비판한 대표적인 소설이 홍길동전이다. 조선 중기 문신인 허균(1569~1618)은 조선 최초의 양명학자였다. 왜곡되고 기울어진 사상을 개혁하고 실용적인 학문으로 변화를 추구했다. 당시에 이단으로 취급받았던 불교와 도교사상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 홍길동전은 불의와 비리가 판치는 당대 사회의 모순을 지적하고 올바른 소통을 강조했다. 광장이란 무엇인가? 한 마디로 빈 공간(void)이다. 광장은 시설이나 조형물도 최소화하여야 한다. 고대 로마의 광장을 포럼(forum)이라고 불렀다. 오늘날 공개 토론회를 의미하는 것과 같이 사람들이 모여서 상호교류를 하는 장소이다. 인체에도 이처럼 광장이 있다. 오장육부가 서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소화기관인 비위(脾胃)가 그곳이다. 그러므로 비위는 항상 30%는 빈 공간으로 있어야 한다. 천지의 기운과 음식물이 들어와서 교차하며 소통하는 장소다. 인간 삶의 필수적 구비조건인 공간이다. 곡우(穀雨) 시절은 말 그대로 천지의 만물이 싹을 터서 성장을 시작하는 때다. 비(雨)도 자주 온다. 비위가 소통이 안 되면 이 비의 ′습기(濕氣)′가 인체에 신경통을 잘 일으킨다. 좌골신경통이나 ′삼차신경통(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뇌신경인 삼차신경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증상은 얼굴 한쪽에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과 감전된 듯한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여자가 많이 발생한다)′이 발생한다. 그리고 꽃가루에 과민성비염, 천식이 발생한다. 소화기관인 비위에 습기를 몰아내고 신장의 정기를 굳건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 시절에는 비닐하우스에서 기르지 않고 노지에서 자란 부추가 좋다. 겨울에 쌓인 묵은 싹을 밀어내고 새싹이 왕성할 때다. 이 봄 부추가 바로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다. 그러므로 선조들은 부추를 ′정구지(精久持-부부간의 정을 오래도록 유지 시킨다)′, ′기양초(起陽草-양기를 일으킨다)′, ′월담초(越譚草-담을 넘을 정도로 힘이 생긴다)′, ′파벽초(破壁草-장복하면 소변 줄기가 벽을 뚫는다)′ 등으로 이름을 붙여 예찬했다. 그리고 현대 영양학에서 부추는 비타민 A, C, B1, B2 등이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 클로로필, 비타민 C, 황함유화합물, 플라보노이드류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있어 강력한 항산화효과와 유해산소제거 작용을 하며 간 기능 개선에도 효능이 인정되고 있다. 소화기관인 비위(脾胃)의 공간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부추로 인체를 소통을 시켜보자. 신경통을 예방하는 부추전 ▷효능 : 보익간신(補益肝腎) 한다. 곡우 시절에 간과 신장의 부족한 정기를 보충하여 허리가 시큰거리고 아픈 것과 유정,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 신경통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재료 : 생부추 200g, 냉동 홍합 100g, 밀가루 100g, 홍고추 3개, 소금 3g, 식용유 ▷만드는 법 ① 밀가루를 냉수에 소금을 넣고 묽게 반죽하여 준비한다. ②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추, 홍합, 고추를 올리고 반죽을 부어 전을 부친다.
봄나물에는 나른하고 피곤한 몸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준다. 건강과 입맛을 살려줄 약처럼 먹는 봄나물은 다양한 영양성분이 가득하다. 봄나물은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봄철 면역력을 기르기에 더없이 좋다. 이런 나물들은 생으로 또는 데쳐서 먹는 경우도 많지만 꽃을 생으로 손질하여 먹어도 좋다. 세상의 중심은 무엇인가? 그리 복잡하지 않다. 내가 존재할 때 내일도 있고 미래도 있다. 내가 존재한다는 것은 몸이 건강할 때다. 건강해야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곡우(穀雨)′ 지나면서 인체는 간의 기운은 조금씩 약해지기 시작하고 심장의 기운은 조금씩 강해진다. 인체는 간의 기운을 도와주면서 신장을 보양해야 한다. 이것이 곡우시절(穀雨時節)을 건강하게 보내는 자연에 순응하는 양생 원칙이다. 그리고 인체는 심장의 기운이 조금씩 강해지므로 신장의 기운은 약해진다. 곡우시절(穀雨時節)에는 음식에 단맛을 조금씩 줄이고 매운맛을 증가시켜야 한다. 이렇게 맛에만 작은 변화를 주어도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력을 증진시켜 준다. 인체 심장의 평화를 주는 맛의 변화는 이렇게 간단하다. 청명 시절부터 유채꽃이 피기 시작한다. 유채는 중국이 원산지로서 전 세계 온대지역에서 자란다. 우린 1962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하였다고 한다. 수확량도 많고 추위와 습기에 잘 견딘다. 주로 기름을 얻기 위해 기르지만 이른 봄에 먹을 수 있으므로 예전부터 귀한 채소였다. 그러나 유채는 날씨가 조금만 따뜻해지면 금방 꽃대가 나오고 꽃이 핀다. 이 유채꽃은 첫째 혈압을 조절하여 저혈압, 고혈압을 예방한다. 그리고 혈액 속의 나쁜 지방을 흡수하여 숙변을 배출한다. 둘째 인체의 간장에 쌓인 독기를 배출하여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고 피부트러블, 유방암을 예방한다. 셋째 인체의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나 대장암을 예방한다. 넷째 유채꽃에 풍부한 카로틴과 비타민C는 면역력을 길러주고 특히 칼슘은 녹색 채소 중 최고로 많이 함유하고 있다. 유채꽃의 화분은 첫째 신장을 건강하게 하여 면역력을 길러준다. 둘째 허리를 건강하게 하여 허리에 통증이 오거나 전신이 무력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셋째 전립선을 건강하게 하여 염증을 예방한다. 넷째 신경을 안정시켜서 불면증을 예방한다. 유채꽃이나 화분은 꿀이나 호박씨와 같이 섭취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 아프면 만사가 귀찮다. 내가 건강해야 한다.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 피부가 좋아지는 비빔국수 ▷효능 : 강신건채(强身健體) 한다. 청명 시절에 인체의 간에 쌓이는 독기를 해독하여 각종 암이나 질병에 면역력을 기르고 봄철 피부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재료 : 메밀국수 360g, 유채꽃 180g, 고추장 30g, 물엿 30g, 마늘 5g, 볶은깨 5g, 들기름 10g ▷만드는 법 ① 메밀국수를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② 볼에 고추장, 다진 마늘, 물엿, 깨를 넣고 잘 섞어 양념을 준비한다. ③ 볼에 국수와 양념, 들기름을 넣고 잘 비벼서 꽃을 올려 완성한다.
일 년 중 꽃들이 동시에 피는 시기는 언제인가? 바로 음력 3월 3일인 삼짇날을 지나면서부터다. 금년은 윤달이 들어서 음력 2월 10일 전후다. 살구꽃, 복숭아꽃, 개나리, 벚꽃 등 많은 꽃이 핀다. 이때부터 전국적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봄꽃 축제가 열린다. 나들이 철이다. 이 나들이를 예부터 ′답청(踏靑 봄의 야외 산책)′이라고 한다. 본격적으로 음양(陰陽)에서 양기(陽氣)라고 부르는 낮이 길어지는 청명 시절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꽃들은 이런 따뜻한 양기의 영향을 받아 흥겹게 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런 양기에 인체는 오장육부 중에서 ′간(肝)′의 기운이 왕성하게 된다. 인체 ′간(肝)′의 기운이 과반(춘분이 중간이다)을 넘어서 점점 상승하면 심장병, 고혈압,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신장염, 빈혈, 폐결핵, 신장결석, 발열 등이 따라서 발병하기 쉽다. 그리고 이때부터 천둥이 치고 비가 자주 온다. 공기에 습기가 늘어나는 것이다. 습기가 늘어나면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쉬 피곤하고 몸이 무거우며 식욕이 감퇴한다. 평소 어혈이 많던 사람들은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이 발생하고 피부습진도 발생하게 된다. 최근에는 코로나가 주춤하니 대기 오염이 더 심해져 폐질환이 잘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청명 시절에 개인 상황에 따른 좋은 음식이 있다. 손발이 잘 붓는 부종에는 소화기관인 비장의 기운을 보양하고 수액이 잘 흐르게 만들어야 한다. 암탉 한 마리에 팥을 100g 정도 넣어서 삶아 수시로 먹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토복령(土茯苓) 200g에 돼지 다리 살 500g 정도의 비율로 생강을 넣고 탕을 끓여 먹으면 몸이 무겁고 근육에 통증이 자주 오는 사람에게 좋다. 쉬 피로하고 정신이 멍한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들은 마, 연자, 율무, 백편두, 황기, 백출을 각각 15g 정도에 돼지갈비 500g 정도의 비율로 탕을 끓여 먹으면 좋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눈의 충혈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는 어린 구기자 잎 100g, 계란 2개, 밀가루 100g의 비율로 전을 부쳐 먹으면 좋다. 조금만 걸어도 관절에 무리가 오는 사람들은 뽕나무 가지 40g에 닭을 한 미리 넣어서 삶아 먹으면 골수를 채워 관절이 허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지구 온난화로 꽃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점점 빨라지고 그 기간은 매우 짧다. 뱃심을 길러 축제를 맘껏 즐겨보자. 봄철 성인병을 예방하는 오리불고기 ▷효능 : 거습건비(去濕健脾) 한다. 인체에 쌓인 습기를 제거하고 신장과 골수를 보양하며 풍습으로 인한 통증과 심혈관질환, 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재료 : 오리고기 200g, 사철나무 잎 200g, 복숭아꽃 5개, 홍고추 20g, 생강 5g, 마늘 5g, 약선간장 10g, 청주 15g, 후추 1g, 식용유 ▷만드는 법 ① 사철나무의 새순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손질하여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3분간 데쳐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한다. ② 생강은 채를 썰고 마늘은 다지며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③ 팬이 달아오르면 식용유, 생강과 마늘을 넣고 오리고기를 넣어 볶는다. ④ ③이 익으면 홍고추와 1의 채소, 청주, 후추를 넣고 볶아서 완성한다.
인체의 면역력이란 중요하다. 그렇지만 무작정 면역력을 기른다고 건강식품이나 좋은 보약이 능사는 아니다. 현대의학에서도 증명하듯이 면역이 오류를 일으켜 ′사이토카인′을 과다하게 분비하면 건강한 자기 세포마저 공격하여 치명적인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면역력을 무조건 증강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인체 오장육부의 조화를 항상 생각해야 건강을 유지한다. 그럼 질병이란 무엇인가? 인체 오장육부의 균형이 틀어졌을 때다. 오장육부의 균형이 틀어지면 정도에 따라서 크고 작은 질병이 발생한다. 평상시 생활에서는 조금 틀어진 균형은 잘 느끼지 못한다. 그렇지만 낮밤의 길이가 비슷한 ′춘분시절(春分時節)′에는 다르다. 보통 사람도 조금만 마음을 쓰면 부족한 부분을 느낄 수 있다. 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면 미래에 발생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은 배고픔만 해소하는 것은 아니다. 인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중에서 주식인 쌀, 콩 등 곡식과 부식인 채소들이 중요하다. 이런 식재들을 인체에 나쁜 습기와 열기가 쌓이지 않도록 배합하자. 특히 춘분(3월 21일)부터 소만(5월 22일) 사이의 2달이 중요하다. 평시보다 식재 배합을 맑고 담백한 것 위주로 하자. 이렇게 하면 여름과 겨울에 오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봄철 각종 질병에 대한 조화로운 면역력을 길러준다. 좋은 음식은 녹두탕, 팥죽, 녹차, 국화차 등이다. 그리고 양고기, 개고기, 매운 육개장 등과 아주 차고 아주 뜨거운 음식은 삼가야 한다. 이것은 인체의 폐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주의하지 않으면 질병이 있던 사람은 재발을 잘하고 심뇌혈관질환, 풍습성 심장병, 궤양증, 신장염, 관절염, 과민성 피부염 등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질에 상관없이 쑥이 무난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양지쪽에 쑥이 많이 자랐다. 이때가 나물로 먹기에 알맞다. 쑥은 우리 민족의 수 천 년 역사와 문화에 나온다. 알다시피 쑥은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르는 이가 없다. 그만큼 우리와 가깝고 우리 몸에도 흡수가 잘 된다는 반증이다. 쑥은 각종 진통제, 강장제, 혈액 순환제로 쓰이며 자궁출혈, 기관지, 천식, 폐결핵, 폐렴, 감기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두루 쓰인다. 최근에는 농사에도 쑥을 이용한다. 효소를 담가 놓았다가 영양제로 사용하며 동물엔 항생제 대신에 먹인다. 춘분시절에 쑥을 활용하여 내 몸의 틀어진 균형을 잡아 조화로운 몸을 만들자. 면역력을 길러주는 쑥떡 ▷효능 : 비허겸습(脾虛兼濕) 한다. 춘분 시절의 소화기관이 허약하여 인체에 쌓이는 나쁜 습기를 해독하여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재료 : 멥쌀 250g, 오색강낭콩 150g, 어린 쑥 150, 설탕 1/2컵, 소금 약간 5g ▷만드는 법 ① 오색강낭콩을 냉수에 하루 저녁 불려서 삶아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② 쌀을 불려서 갈아 체에 걸러서 준비한다. ③ 쑥을 깨끗이 손질하여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④ 삶은 콩을 쌀가루와 설탕, 쑥을 함께 버무려 김이 오른 솥에 30분간 찐다.